'쓰레기 어쩌나…' 中 화려한 불꽃 후 폭죽 잔해

기사입력 2013.02.15 3:50 PM
'쓰레기 어쩌나…' 中 화려한 불꽃 후 폭죽 잔해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이 극심한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춘절(음력 설) 연휴 내내 폭죽 잔치는 계속 되고 있다.

15일 허난성 한 상가에서는 업주들이 새해를 맞아 터뜨리는 폭죽으로 요란한 소리와 매캐한 냄새가 가득했다. 이날은 전통적으로 재물신을 맞는 날로, 거리 곳곳에서는 자영업자들이 터뜨리는 폭죽으로 소음과 연기가 끊이지 않았다.

춘절을 앞두고 스모그의 심각성을 인식한 당국은 대기 악화를 우려해 폭죽 놀이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방 정부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불꽃축제 일정을 취소하기도 했다.

이 같은 대책으로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전국 각지에서는 예년처럼 새해 기념 폭죽이 터졌고 거리는 폭죽을 터뜨린 뒤 잔해로 가득하다.

특히나 올 춘절 연휴가 지난 뒤 폭죽 연기로 인한 초미세먼지(PM2.5) 농도 상승으로 대기 상태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하다.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