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굴욕', 2.33m 거인등장에 꼬마취급 '쩔쩔'

기사입력 2009.11.22 11:05 AM
'강호동 굴욕', 2.33m 거인등장에 꼬마취급 '쩔쩔'

 

   

[TV리포트 김예나 기자] 천하장사 출신 방송인 강호동이 꼬마취급을 받는 굴욕을 당했다.

21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피지에서 온 신장 2.33m의 거인 칼리가 출연해 방청객은 물론 출연자들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들 중 거인 칼리의 등장에 가장 당황스러워 했던 이는 바로 MC 강호동.

그동안 강호동은 ‘스타킹’에 출연했던 거인들과의 맞대결 때 마다 숨겨진 힘을 과시하며 천사장사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자신의 얼굴을 떡 주무르듯 하는 거인 칼리 때문에 자존심이 구겨지는 수모를 당했다.

신장 2.33m에 신발 사이즈가 자그마치 375mm인 칼리는 주머니에 넣어온 족발을 강호동에게 꺼내 줄듯 말 듯하며 약을 올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출연자들을 한 손으로 잡으려는 칼리의 행동에 김태우 조혜련 샤이니 멤버들은 이를 피해 도망치느라 스튜디오는 한바탕 아수라장이 됐다.

칼리는 어릴 때까지는 165cm의 평범한 키를 유지했으나 17살 때부터 반년동안 55cm가 갑자기 자라, 고향인 피지에서는 신의 축복으로 불리며 추앙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또 결혼을 앞둔 28세 총각 칼리는 결혼식날 입을 예복이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스타킹’에 출연해 도움을 요청,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디자이너 하상백이 멋진 예복을 직접 만들어 줄 것을 약속했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