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황정음-오윤아 악연 딛고 오글자매 등극 ‘돈이 뭐길래’

기사입력 2013.03.11 1: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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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황정음과 오윤아가 실리를 위해 자존심을 접고 오글자매로 재탄생했다.



10일 방송된 SBS ‘돈의 화신’에선 복재인(황정음)과 은비령(오윤아)이 재회하며 눈길을 모았다. 복재인과 은비령은 뷰티클럽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의 성질을 과시하며 크게 싸운바 있다. 이날 만남은 은비령이 신용금고의 대주주인 복재인의 환심을 사두기 위해 재인의 식당에 들르며 이뤄졌다.



은비령은 손님을 맞는 사장 재인을 종업원으로 착각했고 “사장님 언제오냐”며 다짜고짜 까칠하게 반말을 했다. 이어 뷰티클럽에서 만났던 인연을 기억해낸 뒤 은비령은 “그때 왕싸가지가 너냐”고 말했고 재인 역시 “밥 안먹을거면 우리집에서 당장 나가달라”고 까칠하게 대했다. 은비령은 “사장이 너 이러는 거 아느냐”고 묻는 순간, 재인이 사장이란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자 은비령의 태도가 백팔십도 달라졌다.



은비령은 “내가 큰 실수를 했네. 나 안젤리나에요.”라며 자신이 단체예약을 했던 회사의 대표인 안젤리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가게 수익을 올리기에 혈안이 된 재인 역시 태도를 바꿔 “내가 더 죄송하다”고 말하며 급겸손모드로 들어갔다.



이어 “미인이다”며 마음에도 없이 서로를 폭풍칭찬해주거나 “언니라고 불러도 된다”며 급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실리를 위해 자존심을 접고 가식적인 오글자매로 변신한 두 여자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차돈(강지환)이 친모 박기순(박순천)과 상봉하고 지세광의 악행을 기억해내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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