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조2' 배우들 "이병헌은 유머감각 뛰어난 친구" 칭찬일색

기사입력 2013.03.11 12:22 PM
'지아이조2' 배우들 "이병헌은 유머감각 뛰어난 친구" 칭찬일색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영화 '지.아이.조 2'의 배우들이 이병헌에 대해 "유머 감각이 넘치는 유쾌한 친구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액션 SF 영화 '지.아이.조 2'(존 추 감독) 월드 프리미어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아이.조 2'를 통해 이병헌과 첫 호흡을 맞춘 드웨인 존슨, D.J. 코트로나, 애드리앤 팰리키는 "이병헌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D.J. 코트로나는 "주택가에서 3~4일 함께 지내면서 이병헌과 많이 친해졌다. 당시 나는 이미 그의 영화를 많이 봤고 팬이었다. 이렇게 작업할 수 있어서 기뻤고 좋은 친구가 됐다. 유머감각이 특출난 친구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드리앤 팰릭키는 "D.J. 코트로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이렇게 뛰어난 재능을 가진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고 나로서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드웨인 존슨은 "처음 '지.아이.조 2' 출연이 결정됐을 때 함께 출연하는 배우가 누구인지 알아봤다. 이미 존 추 감독과 이병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눈 상태였고 실제로 만나보니 소문대로 좋은 배우였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김지운 감독) '공동경비구역 JSA'(박찬욱 감독)을 통해 이병헌의 연기를 봤는데 그때 인상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 "특히 세트장에서 배우로서 절제력있게 자신을 통제하면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그럼에도 존재감이 남달랐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지.아이.조 2'는 세계 최고의 전투 부대인 지.아이.조(G.I. Joe)가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에 의해 위기에 빠지고 음모에서 살아남은 요원들이 팀의 명예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코브라 군단을 상대로 전쟁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마블 코믹스에서 출간한 'G.I. Joe' 시리즈가 원작이며 이병헌은 전작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이다. 이병헌 외에 브루스 윌리스, 드웨인 존슨, D.J. 코트로나, 애드리앤 팰릭키, 레이 스티븐슨, 레이 파크, 채닝 테이텀 등이 가세했다. 오는 28일 미국과 동시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