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뷔’ 유승준, 길게 땋은 머리 ‘눈길’

기사입력 2009.12.10 6:46 PM
‘영화 데뷔’ 유승준, 길게 땋은 머리 ‘눈길’

[TV리포트 김예나 기자] 중국영화 ‘대병소장’에 출연하는 가수 유승준의 헤어스타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승준이 출연한 영화 ‘대병소장’(大兵小將: Big Soldier, 2009) 측이 내년 2월 14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영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유승준은 가슴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장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유승준이 머리카락 일부분을 길게 땋아 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 활동 당시 짧은 헤어스타일만 고수했던 유승준의 확 달라진 모습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을 확인한 이들은 “이 사람 유승준 맞아요? 설마”, “영화 속에서 유승준은 군대도 가고 머리도 길렀다. 신기한 사람”, “유승준 머리 완전 폭소” 등의 댓글을 남겼다.

유승준이 출연한 ‘대병소장’은 중국 고대를 배경으로 전쟁에 얽힌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진시황조 시대의 사극 로드무비. 늙은 병사 한 명이 적국의 젊은 장군을 납치한 후 보상을 얻기 위해 기나긴 여행길에 오르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영화에서 유승준은 감정표현이 없는 냉정하고 강인한 귀공자 문공자 역을 맡았다.

하지만 유승준이 출연한 영화 ‘대병소장’의 개봉이 임박했음이 전해지자 한국의 여론이 또 다시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유승준이 출연한 영화 ‘대병소장’이 국내 개봉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연예계로 복귀하지 않겠냐는 추측이 제기된 것.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유승준은 미국시민권을 획득, 병역 기피 의혹을 받으며 국내 입국금지와 동시에 사실상 국내 연예계에게 퇴출당했다. 7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유승준의 국내활동에 거부감을 보이는 의견이 많아 그의 복귀시점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 = 영화 ‘대병소장’ 스틸 컷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