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진영 남편,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 출간

기사입력 2009.12.15 6: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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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조우영 기자] 지난 9월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씨가 그와 함께한 608일 간의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회고록을 출간한다.

15일 출판사 김영사에 따르면 오는 17일 김영균씨가 회고록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을 내놓는다.

이 책에서 김영균씨는 장진영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이별까지 두 사람만의 애틋한 사랑과 그 속에 담겨진 추억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고인이 위암 선고를 받은 이후 힘겨운 투병생활 중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올렸던 두 사람만의 결혼식, 혼인신고 등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담하게 담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난 2008년 1월 23일 지인을 통해 장진영과 첫 만남을 갖은 김영균씨는 올해 6월 14일 고 장진영의 생일 날 고인에게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고 청혼했다. 이후 고인의 투병생활 중인 7월 2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작은 교회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김영균씨는 연인 장진영을 홀로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기에 너무 가슴이 아파 결혼을 결심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숙연케 한 바 있다.

한편 김영균씨는 9월 장진영이 세상을 떠난 이후 책 집필을 위해 미국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전 서울 덕수궁 인근 한 음식점에서 있을 예정이었던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는 취소됐다.

사진 = 예당엔터테인먼트

조우영 기자 gilmong@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