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족' 윤제문·박해일·공효진, 극단적인 파격화보 공개

기사입력 2013.04.19 8:38 AM
'고령화가족' 윤제문·박해일·공효진, 극단적인 파격화보 공개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평균연령 47세, 극단적 프로필을 자랑하는 삼 남매가 엄마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영화 '고령화가족'(송해성 감독, 인벤트 스톤 제작)이 삼 남매가 함께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고령화가족'에서 삼 남매로 출연해 주먹질과 발차기로 다져진 우애를 자랑하는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이 영화 속 극단적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콘셉트로 진행됐다. 같은 집 안에 있지만 긴장감이 넘치는 세 사람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화보에서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한 주인공은 바로 윤제문. 주먹질로 '별'도 단 화려한 과거를 지닌 백수건달 첫째 한모 역을 맡은 윤제문은 영화 속 제2의 피부와도 같았던 트레이닝복을 벗어 던지고 깔끔한 슈트 위에 화려한 프린팅의 나이트 가운으로 포인트를 살려 거친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데뷔작부터 흥행 참패한 영화감독 둘째 인모 역을 맡은 박해일은 한껏 찌푸린 표정으로 담배를 문 채 허세 가득 까칠한 표정을 지었고, 블랙 슈트 안에 깜찍한 미키 마우스 티셔츠를 매치해 반전 매력을 살렸다.

또한 세 번째 결혼을 앞둔 뻔뻔한 로맨티스트 셋째 미연 역의 공효진은 흐트러진 음식 앞에서 집안일엔 관심 없는 시크한 눈빛과 섹시한 레드 드레스로 각선미를 강조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처럼 영화 속 극단적 프로필을 완벽하게 살려낸 패션 매거진 'W korea' 화보는 '고령화가족'에서 보여줄 세 배우의 폭발적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세 배우가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행되는 'W korea'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명관 작가의 장편소설 '고령화 가족'을 원작으로 한 '고령화가족'은 인생포기 40세 인모, 결혼 환승 전문 35세 미연, 총체적 난국 44세 한모까지. 나잇값 못하는 삼 남매가 평화롭던 엄마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무적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역도산' 등을 연출한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9일 개봉한다.

사진=W korea 5월호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