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자연 사건 다룬 '노리개' 개봉첫날 3위 머물러

기사입력 2013.04.19 8:58 AM
故장자연 사건 다룬 '노리개' 개봉첫날 3위 머물러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노리개'(최승호 감독, 마운틴픽쳐스 제작)가 개봉 첫날 기대에 못 미치는 박스오피스 성적을 얻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노리개'는 18일 21,086명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머물렀다. '전설의 주먹'(강우석 감독, 시네마서비스 제작)은 51,453명을 동원(누적 908,709)하며 1위에, '오블리비언'(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47,764명을 불러모으며(누적 837,443명) 2위에 랭크됐다.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다룬 '노리개'는 개봉 전부터 떠들썩한 이슈 메이킹으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고(故) 장자연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에서 그 관심은 더욱 뜨거웠다.

여기에 대국민 개봉지원 크라우드 펀딩으로 홍보비까지 모금하며 제2의 '도가니', '26년'을 노렸으나 다소 아쉬운 영화적 완성도, '고 장자연 팔기 논란' 등의 벽을 넘진 못했다.

사진=영화 '노리개' 포스터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