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문방구' 최강희 "봉태규와 격정적 멜로 찍고싶다"

기사입력 2013.04.22 12:06 PM
'미나문방구' 최강희 "봉태규와 격정적 멜로 찍고싶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최강희가 "봉태규와 영화 '만추'(김태용 감독)같은 격정적 멜로를 찍고 싶다"고 고백했다.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코미디 영화 '미나문방구'(정익환 감독, 별의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한때는 잘 나갔던 공무원에서 억지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떠맡게 된 사장 강미나 역을 맡은 최강희는 미나문방구 앞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미나의 동창 최강호 역을 맡은 봉태규에 대해 "봉태규 씨와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 함께하는 신이 별로 없어서 아쉬울 정도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시 한번 작품을 한다면 '만추'에서 탕웨이와 현빈같은 역할을 맡고 싶다. 방금 생각난 작품도 있는데 정신병동에 입원한 환자 커플 역을 맡아보고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봉태규는 "같은 정신병동에 있으면서 사랑을 하는데 치료가 되면 그전에 있던 감정을 잊어버리는 이야기였으면 좋겠다. 영화관계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미나문방구'는 잘 나가던 공무원 미나가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다 생각지 못했던 초딩 단골과 강호의 거센 저항에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익환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내달 1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