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문방구' 최강희 "친오빠 최락규, '쩨쩨송'이어 '방구송' 만들었다"

기사입력 2013.04.22 12:15 PM
'미나문방구' 최강희 "친오빠 최락규, '쩨쩨송'이어 '방구송' 만들었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최강희가 "친오빠가 영화를 위해 '방구송'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코미디 영화 '미나문방구'(정익환 감독, 별의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한때는 잘 나갔던 공무원에서 억지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떠맡게 된 사장 강미나 역을 맡은 최강희는 "극 중 미나가 어렸을 적 '방구'라는 별명으로 놀림을 많이 받았는데 그에 대한 스토리가 있는 광고 음악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바리스타를 하는 친오빠가 있는데 어느날 일어나자마자 영감이 떠올라 '방구송'을 만들었다며 녹음을 하자고 하더라. 무슨 정신인지도 모르고 잠옷을 입은 채 녹음을 했다"고 설명하며 따끈따끈한 신곡 '방구송'을 공개했다.

최강희의 친오빠 최락규 씨는 2010년 개봉한 영화 '쩨쩨한 로맨스'(김정훈 감독) 당시 '쩨쩨송'을 만들어 동생 최강희에게 선물한 바 있다. 이번 '방구송' 역시 최락규 씨의 두 번째 작품으로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미나문방구'는 잘 나가던 공무원 미나가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다 생각지 못했던 초딩 단골과 강호의 거센 저항에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익환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내달 1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