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th JIFF' 전현무·강예원 개막, 이영진·한예리 폐막 사회자 선정

기사입력 2013.04.23 11:54 AM
'14th JIFF' 전현무·강예원 개막, 이영진·한예리 폐막 사회자 선정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전현무·강예원을 개막식 사회자로, 이영진·한예리를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했다.

23일 오전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전현무, 강예원 이영진, 한예리가 개·폐막식의 사회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프리랜서 방송인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주로 연예 오락 프로그램의 MC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비타민' '영화가 좋다' '현장토크쇼 택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 누볐던 그는 2012년부터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특유의 예능감을 뽐내며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전현무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펼칠 파트너는 수많은 흥행작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진 배우 강예원이다. 2009년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에서 이민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강예원은 이어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퀵' 등 잇달아 흥행작에 출연하면서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현재 하지원, 가인과 함께 주연을 맡은 '조선미녀삼총사'(박제현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폐막식 사회자는 전주국제영화제 역사상 처음으로 여배우 두 명이 짝을 이루어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특히 이영진, 한예리는 한국경쟁 '환상속의 그대'의 주인공으로 전주를 찾아 폐막식까지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는 이영진은 1999년에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김태용, 민규동 감독)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하였고 이후 독립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번 '환상속의 그대'에서 주연을 맡아 새로운 시대의 얼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한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하였고 '기린과 아프리카'(김민숙 감독)라는 작품을 통해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연기부문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독립영화의 여신으로 불리던 한예리는 '코리아'(문현성 감독)에 출연하며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고, '동창생'(박홍수 감독) '협상종결자'(이승준 감독) 등의 작품 개봉을 앞둔 충무로 유망주로 손꼽힌다.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호흡을 맞추게 된 전현무, 강예원 그리고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여성 커플 사회자로 낙점된 이영진, 한예리가 폐막식 사회를 맡아 새로운 분위기를 돋아줄 것으로 한층 기대감을 자아낸다.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9일 동안의 축제를 잇는다.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