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김인권 "메소드 연기보다 기능적인 배우 되고싶다"

기사입력 2013.04.23 4:24 PM
'전국노래자랑' 김인권 "메소드 연기보다 기능적인 배우 되고싶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김인권이 "메소드 연기를 잘하는 배우보다 기능적인 배우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코미디 영화 '전국노래자랑'(이종필 감독, 인앤인픽쳐스 제작)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집안의 실세인 아내의 미용실 '셔터맨'으로 살아가지만 춤, 노래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봉남 역을 맡은 김인권은 "영화마다 캐릭터가 다르고 메소드 연기를 해보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그보다 기능적인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조연할 때 조연을 잘하고 주연할 때 주연을 잘하는 배우가 진짜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이 시대는 메소드 연기를 잘하는 배우보다 영화마다 적재적소 역할을 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봉남 캐릭터를 연기할 때 이경규 대표를 롤모델로 삼았다. 봉남이 가수가 되고 싶어하는 것처럼 이경규 대표도 영화를 만들어서 성공시키고 싶어한다. 그런 이경규 대표의 감정을 따라갔다"고 덧붙였다.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김인권, 류현경, 김수미, 오광록, 유연석, 이초희 등이 가세했고 이경규가 제작자로 나섰다. 이종필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내달 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