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하루 42만 동원, 4月 일일 '최다 관객수' 돌파

기사입력 2013.04.26 6:29 AM
'아이언맨3' 하루 42만 동원, 4月 일일 '최다 관객수' 돌파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2013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영화 '아이언맨3'(셰인 블랙 감독)이 개봉 첫날 42만명을 동원해 4월 일일 최다 관객수를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 '아이언맨3'의 일일 관객수는 42만253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아이언맨3'의 누적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42만3234명.

수퍼 히어로 '아이언맨'은 1963년 SF 만화 잡지 'Tales of Suspense'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마블 코믹스의 대표적인 히어로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다.

'아이언맨'(08, 존 파브로 감독) '아이언맨2'(10, 존 파브로 감독)에 이어 3년 만에 등장한 시리즈로 지난해 국내에서만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세를 보인 '어벤져스'(조스 웨던 감독) 이후 아이언맨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 뉴욕을 침공한 외계인의 정체에 트라우마가 생긴 토니 스타크의 혼란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47벌의 수트가 129분을 꽉 채우며 국내 관객의 마음을 빼앗았다.

특히 영화계 비수기로 꼽히는 4월, 하루 동안 무려 42만명을 극장으로 끌어모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톰 크루즈의 SF 영화 '오블리비언'(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21만명(21만2540명)을 모은 기록보다 약 2배 더 많은 관객수다. 주말이었던 '오블리비언'의 기록을 감안하면 '아이언맨3'는 상당히 경이로운 수치다. 한동안 관객의 발길이 끊기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영화계에 흥행 물고를 튼 셈이다.

오는 주말 본격적인 흥행몰이를 시작하는 '아이언맨3'가 어떤 기록을 세울지 영화계 안팎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언맨3'는 영웅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자신만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최강 테러리스트 만다린과 사상 초유의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기네스 팰트로, 벤 킹슬리, 돈 치들, 가이 피어스, 레베카 홀, 존 파브로 등이 가세했고 '키스 키스 뱅뱅'을 연출한 셰인 블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영화 '아이언맨3'의 한 장면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