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악역 정동환, 사건 열쇠 쥔 이 배우를 주목하라

기사입력 2013.04.29 2:34 PM
‘나인’ 악역 정동환, 사건 열쇠 쥔 이 배우를 주목하라

[TV리포트=이지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송재정 극본 김병수 연출)에서 이진욱과 대립각을 이루고 있는 정동환이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떠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

정동환은 ‘나인’에서 박선우(이진욱)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친구인 박천수(전국환)의 병원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그의 죽음을 화재 사건으로 조작한 최진철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성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분해, 성공의 문턱에서 좌절을 안겨준 선우를 향해 거침없이 독설을 날리는 등 선 굵은 악역 연기로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 가운데 29일 방송되는 ‘나인’ 15회 예고에서 최진철이 시간여행을 눈치 채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최진철은 과거로 돌아가 형을 자수시키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 선우의 계획을 수포로 돌렸다. 이미 사건을 담당한 형사까지 매수했던 것. 선우의 목숨을 위협한 범인 역시 그의 사주를 받은 인물로, 과거로 돌아간 선우의 계획을 사사건건 방해해 온 최진철이 시간여행의 정체를 눈치 채면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정동환은 1969년에 연극으로 데뷔한 이래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로 한 우물을 파왔다. ‘나인’에서 45년 연기 내공으로 설득력 있는 악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급이 다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남은 6회 동안 정동환은 이진욱과 팽팽한 대립을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요한 인물로, 앞으로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반전드라마라는 별칭을 얻으며 인기몰이 중인 ‘나인’. 과거여행을 위한 향이 단 한 개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어떠한 스토리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CJ E&M

이지현 기자 dlwusl0201@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