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고령화가족' 촬영장에 도시락 싸간 이유

기사입력 2013.04.29 4:20 PM
윤여정 '고령화가족' 촬영장에 도시락 싸간 이유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윤여정이 촬영장에 도시락을 싸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9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고령화가족'(송해성 감독, 인벤트스톤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윤여정, 박해일, 공효진, 윤제문, 진지희와 송해성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령화가족'에서 무한한 모성애와 소녀감성을 지닌 삼남매 엄마로 분한 윤여정은 촬영장에 도시락을 싸갖고 온 에피소드에 대해 "오해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여정은 "나이가 들다 보니 밖에서 먹는 음식을 싫어한다. 집밥을 싸가지고 촬영장에 갖고가 같이 먹었다. 도시락을 싸간 게 아름다운 미담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고령화가족'은 천명관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인생포기 40세 인모(박해일), 결혼 환승 전문 35세 미연(공효진), 총체적 난국 44세 한모까지(윤제문. 나잇값 못하는 삼 남매가 평화롭던 엄마(윤여정)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내달 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