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족' 윤여정 "송해성 감독과 절친됐다"

기사입력 2013.04.29 4:41 PM
'고령화가족' 윤여정 "송해성 감독과 절친됐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윤여정이 송해성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고령화가족'(송해성 감독, 인벤트스톤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윤여정, 박해일, 공효진, 윤제문, 진지희와 송해성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여정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편집 건을 놓고 송해성 감독과 사이가 나빠진 것에 대해 "'고령화가족' 시나리오를 보고 감독에게 감동했다. 전작 때문에 서로 사이가 안 좋아졌던 상황에서 다른 배우도 많은데 굳이 내게 시나리오를 준 점이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화가족'을 통해 송해성 감독과 정말 좋은 친구가 됐다"고 강조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케 만들었다.

'고령화가족'은 천명관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인생포기 40세 인모(박해일), 결혼 환승 전문 35세 미연(공효진), 총체적 난국 44세 한모까지(윤제문. 나잇값 못하는 삼 남매가 평화롭던 엄마(윤여정)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내달 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