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족' 공효진 "결혼환승 이혼女 연기 즐기며 했다"

기사입력 2013.04.30 7:41 AM
'고령화가족' 공효진 "결혼환승 이혼女 연기 즐기며 했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공효진이 이혼녀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공효진은 29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고령화가족'(송해성 감독, 인벤트스톤 제작)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현실에서는 한 번도 못한 결혼을 극 중 세 번이나 한 느낌을 묻자 "즐기며 했다"고 답했다.

공효진은 "사실 어떤 특별한 느낌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겠다. 촬영을 어떻게 끝냈는지도 잘 모르겠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현장이 매우 즐거워 정신없이 놀러 가는 기분으로 임했다. 연기할 때도 늘 그런 마음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고령화가족'은 천명관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인생포기 40세 인모(박해일), 결혼 환승 전문 35세 미연(공효진), 총체적 난국 44세 한모까지(윤제문). 나잇값 못하는 삼 남매가 평화롭던 엄마(윤여정)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내달 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