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바위보' 박신혜 "아무것도 안하고 천만배우 됐다"

기사입력 2013.04.29 8:31 PM
'가위바위보' 박신혜 "아무것도 안하고 천만배우 됐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아무것도 안 하고 '천만배우'가 돼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김지운 감독, 영화사 그림 제작) 프리미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박신혜는 '사랑의 가위바위보'에 앞서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로 1천만 배우가 됐다. 이에 대해 "나에게 뜻깊은 영화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처음 '7번방의 선물'을 한다고 했을 때 지인들은 의아해했다. 하지만 역시 했을 때 '내가 잘 선택했구나' 싶었다. 두 번 다시 없을 기회다"라며 "마음껏 홍보하고 싶었는데 이 감독이나 마케팅 측에서 어른 예승을 관객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해서 홍보에서 빠졌다. 또 마침 드라마를 찍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정말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1천만 배우가 돼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국내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가 2013년 4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최고의 영화감독들 각각의 개인적인 상상력을 통해 그들만의 시선과 방식으로 브랜드 슬로건인 'Best Way to Nature'에 대해 이야기하는 'Way to Nature 필름 프로젝트' 2탄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공개된 박찬욱, 박찬경 감독 연출, 송강호 주연의 '청출어람'이 'Way to Nature 필름 프로젝트' 1탄으로 선보인 바 있다.

연애 백전백패 무리수남 운철(윤계상)과 그의 이상형으로 첫눈에 찍혀버린 여인 은희(박신혜)의 이야기를 다룬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4월 말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