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사랑의 가위바위보' 대본 받고 놀랍다는 생각뿐"

기사입력 2013.04.29 8:38 PM
윤계상 "'사랑의 가위바위보' 대본 받고 놀랍다는 생각뿐"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윤계상이 "김지운 감독의 대본을 받고 놀랍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김지운 감독, 영화사 그림 제작) 프리미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윤계상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엔 대본을 못 받았다. 어떤 역할인지 캐릭터만 듣고 김 감독을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 "대본을 받고 나서 정말 놀랍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 지질한 캐릭터지만 오히려 욕심났던 역할이었다"라며 "김 감독과 운철 캐릭터를 구상하는 데 애를 많이 썼다. 김 감독의 아이디어 덕분에 운철이 귀여워 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국내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가 2013년 4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최고의 영화감독들 각각의 개인적인 상상력을 통해 그들만의 시선과 방식으로 브랜드 슬로건인 'Best Way to Nature'에 대해 이야기하는 'Way to Nature 필름 프로젝트' 2탄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공개된 박찬욱, 박찬경 감독 연출, 송강호 주연의 '청출어람'이 'Way to Nature 필름 프로젝트' 1탄으로 선보인 바 있다.

연애 백전백패 무리수남 운철(윤계상)과 그의 이상형으로 첫눈에 찍혀버린 여인 은희(박신혜)의 이야기를 다룬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4월 말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