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추신수 선수, 韓최초 풀 3D 영화 '미스터 고' 특별 출연

기사입력 2013.05.06 3:06 PM
류현진·추신수 선수, 韓최초 풀 3D 영화 '미스터 고' 특별 출연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고릴라 영화 '미스터 고'(김용화 감독, 덱스터필름 제작)에 메이저리그 류현진, 추신수 선수가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미국 LA 다저스의 투수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몬스터 류' '베이브 류스' 등의 애칭을 얻으며 폭발적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과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 후 화려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미스터 고'에 등장하여 깜짝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용화 감독과의 인연으로 '미스터 고'에 합류하게 된 류현진과 추신수는 야구 실력만큼이나 출중한 연기력으로 촬영에 임했으며, 생애 첫 스크린 데뷔에 대한 설렘과 긴장을 감추지 않았다.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된 '미스터 고'의 '4번 타자' 영상은 류현진, 추신수를 비롯하여 두산 베어스의 홍성흔, 김선우, 김현수 선수가 직접 출연하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선수, 대세입니다. 대세"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홍성흔과 "칠 때 마다 홈런을 치니까…"라며 긴장감을 드러내는 투수 류현진, "메이저리그에서도 분명히 통합니다"며 강한 신뢰감을 보이는 추신수까지. 메이저리거와 한국 최고의 야구 선수들을 떨게 하며 서서히 정체를 드러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4번 타자 미스터 고 링링이다.

김선우는 "너무 무서운 타자예요. 던질 곳이 없을 정도로"며 4번 타자 링링의 실력에 대해 평가했고 김현수는 "외모는 거칠게 생겼지만 생각보다 성격은 좋은 것 같습니다. 힘이 대단히 좋은 것 같아요"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엄청난 파워의 4번 타자 링링을 동료로 맞이하게 된 두산 베어스 선수들의 재치 있는 코멘트가 이어지며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고 데뷔 기자회견장에서는 엉뚱한 장난을 치고, 타석에 들어선 후 자기만의 방식으로 몸을 푸는 링링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웃음을 전한다.

'미스터 고'는 허영만 화백의 1985년 작품 '제 7구단'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초 Ful 3D로 제작됐다.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여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오는 7월 관객을 찾아온다.

사진=영화 '미스터 고' '4번 타자' 특별 영상 화면 캡처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