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어스' 윌 스미스 "아들 제이든, 완벽한 노후대책이다" 폭소

기사입력 2013.05.07 11:48 AM
'애프터 어스' 윌 스미스 "아들 제이든, 완벽한 노후대책이다" 폭소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제이든 스미스는 내게 가장 큰 업적이다"고 말했다.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액션 SF 영화 '애프터 어스'(M. 나이트 샤말란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새로운 지구 '노바 프라임' 최고의 전사 사이퍼 레이지 역을 맡은 윌 스미스는 미래의 레이저 키타이 레이지 역을 맡은 제이든 스미스에 대해 "나와 아들 제이든의 관계는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업적이다"고 답했다. 그는 "노후대책을 잘 투자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장내를 파안대소하게 했다.

아들 제이든 스미스는 "아버지의 성공은 대단한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아버지처럼 수많은 업적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많이 작업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제이든 스미스의 대답에 윌 스미스는 "이번 작품이 흥행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절대 같이 작업하지 않겠다"고 농담을 던지는 재치를 보였다.

윌 스미스 부자(父子)가 '행복을 찾아서'(06,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 이후 7년 만에 함께한 작품으로 화제가 된 '애프터 어스'는 3072년을 배경으로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가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윌과 제이든 스미스 부자를 비롯해 조 크라비츠, 소피 오코네도, 이사벨 퍼만이 가세했고 '식스 센스'를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