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제이든 父子, '애프터 어스' 韓흥행 한다면?…"YG와 음반 내겠다"

기사입력 2013.05.07 11:54 AM
윌·제이든 父子, '애프터 어스' 韓흥행 한다면?…"YG와 음반 내겠다"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영화 '애프터 어스'의 한국 흥행에 대한 이색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액션 SF 영화 '애프터 어스'(M. 나이트 샤말란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새로운 지구 '노바 프라임' 최고의 전사 사이퍼 레이지 역을 맡은 윌 스미스와 사이퍼 레이지의 아들로 아버지의 엄격함 교육 아래 자란, 미래의 레이저 키타이 레이지 역을 맡은 제이든 스미스는 "한국 흥행을 위해 공약을 건다면 어떤 게 있나?"라는 질문에 "싸이와 함께 노래하며 공연하겠다"고 답했다.

윌 스미스는 "한국에서 흥행한다면 싸이와 음반을 내고 싶다"고 말했고 아들 제이든 스미스는 "흥행한다면 일단 아버지로부터 독립을 하겠다. 그리고 지드래곤과 음반을 내겠다. 또는 스미스 가(家)와 YG 가(家)의 콜라보레이션 음반을 내도 좋을 것 같다. 꼭 그런 기회가 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윌 스미스 부자(父子)가 '행복을 찾아서'(06,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 이후 7년 만에 함께한 작품으로 화제가 된 '애프터 어스'는 3072년을 배경으로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가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윌과 제이든 스미스 부자를 비롯해 조 크라비츠, 소피 오코네도, 이사벨 퍼만이 가세했고 '식스 센스'를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