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윌 스미스 직접 만난다니 실감 안 난다"

기사입력 2013.05.07 7:24 PM
박재범 "윌 스미스 직접 만난다니 실감 안 난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가수 박재범이 '애프터 어스' 레드카펫에 선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영화 '애프터 어스'(M 나이트 샤말란 감독) 주연 윌 스미스, 제이든 스미스 부자(父子)의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류시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아역배우 여진구, 김유정과 가수 박재범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박재범은 "지금 이 자리에서 윌 스미스를 만난다는 게 실감이 안 나고 신기하다. 어렸을 때부터 윌 스미스를 시트콤에서 보고 자랐다"고 밝혔다.

이어 tvN 'SNL코리아'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코믹 연기는 재밌게 즐기고 있다. 아직까지 배우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다"고 답했다.

또 "영화에 출연할 생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어느 작품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다. 만약에 윌 스미스와 함께 하는 영화라면 당연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윌 스미스는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함께 지난 5일 오후 10시께 전용기를 타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윌 스미스는 지난해 5월 7일 '맨 인 블랙3' 내한 이후 정확히 1년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애프터 어스'는 3072년을 배경으로 인류에게 버림 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아버지 사이퍼 레이지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가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들에 맞서 생존이 걸린 극한의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윌 스미스 부자는 '애프터 어스'를 통해 2006년 '행복을 찾아서' 이후 7년 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식스 센스'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