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논문 표절 의혹 논란에 JTBC 측 "직접 대응할 것"

기사입력 2013.05.10 3:35 PM
손석희, 논문 표절 의혹 논란에 JTBC 측 "직접 대응할 것"

-손석희 논문 표절 관련 JTBC 측 “손 사장 직접 밝힐 것”

[TV리포트=황소영 기자] 손석희 교수가 JTBC 보도 총괄 사장으로 취임하는 가운데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손 교수를 비난하고 나섰다. 학기가 한 달 남은 상황에서의 사임과 논문 표절에 대한 의혹을 던진 것. 

이와 관련해 JTBC 측은 10일 오후 TV리포트에 “논문 표절 의혹 제기가 손 교수의 JTBC 영입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문제와 관련해선 향후 손 교수가 입장을 밝힐 수도 있다. 논문 표절 의혹 제기에 대해 직접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변희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논문 표절 검증해오면서, 손석희 같은 방식으로 아예 도망을 가버리는 경우는 처음이네요. 학기 한 달 남은 성신여대 학생들은 뭐며, 표절로 도망 온 보도사장 모셔야할 JTBC 기자들은 뭔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악질 표절 수법의 종합선물세트다. JTBC 기자들과 성신여대 학생들은 손석희 논문 표절 공격을 막아주는 총알받이 들인가요. 손석희 씨가 무슨 취재능력이 있나요. 기획력이 있나요. 결국 JTBC에서 거액의 돈을 들여 영입한 이유는 시사프로 마이크 하나 잡게 하려는 거겠죠”라며 손석희와 JTBC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아울러 변희재는 “JTBC에 숨어있다고 면피 안 됩니다. 현 지위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무능 혹은 부정에 걸려, 도망가는 일을, 마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양 포장하여 대중을 기만 해왔죠”라고 주장했다.

한편, 손석희는 지난 9일 성신여대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다음날인 10일 13년 동안 자신이 진행해오던 MBC 표준FM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했다.  

사진=MBC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