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드라슈스 케디스, 4세 딸 성매매 사실에 '살인자'된 사연?

기사입력 2013.06.02 11:31 AM
'서프라이즈' 드라슈스 케디스, 4세 딸 성매매 사실에 '살인자'된 사연?

[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성폭행당한 딸을 위해 살인자를 자처한 아버지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아버지의 이름으로'라는 주제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2009년 리투아니아 카우니스 주에서 벌어진 두 건의 살인사건과 한 건의 폭탄테러가 일어났다.

이 사건으로 사망한 사람은 지방법원 판스 요나스 푸르마나비츄스와 29세의 가정부 비올레타다. 그리고 폭파된 장소는 리투아니아에 위치한 아동인권보호소다.

사건의 범인으로는 가죽 공장을 운영하며 다섯 살 된 딸을 키우는 평범한 남자 37세의 드라슈스 케디스다.

케디스는 자신의 딸이 전처에 의해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전처와 전처의 언니는 남자들에게 돈을 받고 4세의 딸을 성매매했던 것.

이 사실을 접한 케디스는 전처를 고발했지만 법은 증거불충분이라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을 벌였던 판사 역시 케디스의 딸을 성폭행했던 것이다.

이에 화가 난 케디스는 판사와 전처의 언니를 총으로 사살하고 판사와 손잡은 아동인권보호소를 폭파시켰다.

사진=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