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Z' 브래드 피트 "따뜻한 환영 감사하다"

기사입력 2013.06.11 8:25 PM
'월드워Z' 브래드 피트 "따뜻한 환영 감사하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브래드 피트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청계광장에서 영화 '월드워Z'의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월드워Z'의 주역 브래드 피트와 마크 포스터 감독이 참석했다.

오후 7시 17분 레드카펫에 도착한 브래드 피트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시종 미소를 잃지 않았다. 팬들과 일일이 셀카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정성껏 사인을 해줘 오랜시간 자신을 보기 위해 기다린 팬들을 감동케 했다.

브래드 피트와 마크 포스터 감독은 약 30분 정도 레드카펫 행진을 한 후 오후 7시 50분께 무대 위에 올랐다.

마크 포스터 감독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 인사로 말문을 연 뒤 "비가 오는 데도 와줘서 고맙다. 첫 한국 방문을 매우 기쁘게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월드워Z' 꼭 봐달라. 브래드 피트가 연기를 환상적으로 잘했다"고 브래드 피트를 추켜세웠다.

    

브래드 피트 역시 "따뜻한 환영 감사하다. 2년 전 '머니볼' 때보다 더 뜨거운 반응이다. 훌륭한 작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와 팍스 티엔, 마크 포스터 감독은 '월드워Z' 레드카펫 행사가 끝나는 대로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점에서 무대인사를 가진 후 미국으로 떠난다.

'월드워Z'는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맥스 브룩스 작가의 'World War Z'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 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다.

브래드 피트, 미레일 에노스, 매튜 폭스 등이 가세했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스테이'를 연출한 마크 포스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