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민경훈 별명이 민리수?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버즈` 민경훈 별명이 민리수?
최근 2집 `EFFECT` 발표 후 온오프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신세대 록밴드 버즈(BUZZ). 2집 앨범 발표 후 1집과 달리 최근 방송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에는 m.net ‘왓츠 업 스타’에 출연해 평소 볼 수 없었던 자신들의 솔직한 모습을 선보였다.

방송에서 버즈는 2집 앨범과 뮤직 비디오 촬영 등 그룹들에 대한 다양한 얘기들을 털어놓았다. 특히 이들은 꽃미남 밴드가 아닌 음악으로 평가받길 원했다. 때문에 1집 발표 후 방송 출연을 자제하고 단독 콘서트만 16회를 가졌다고. 하지만 2집에서는 방송과 공연을 함께해 더 많은 팬들에게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4명의 멤버들이 자리에 없는 한 명의 멤버를 소개하는 코너인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눈길을 끌었다. 이 코너를 통해 멤버들의 장단점을 솔직히 털어놓았던 것.

리더 김예준에 대해 나머지 멤버들은 평소 과묵해 보이지만 재미있게 말을 잘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방송용이 아닌 비방용말(?)을 재미있게 한다는 것. 예를 들어달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상황 자체가 ‘방송 불가’라고 말해 농도 짙은 농담임을 짐작케 했다. 심지어 매니저에게 성인방송을 잡아달라는 농담까지 한다고.

막내 민경훈은 ‘민리수’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여성스러운 면이 많다고. 특히 좋지 않은 얘기를 오랫동안 담아두는 소심한 면도 있지만 한 번 무슨 일을 시작하면 끝장을 볼 때까지 집요한 면이 있다고 평했다.

이외에도 술만 먹으면 사람을 잘 문다는 특이한 술버릇을 가진 손성희, 아티스트적인 경향을 드러내며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를 가진 신준기, 언제나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윤우현 등 평소 드러나지 않았던 버즈의 모습을 과감 없이 드러냈다.

방송에서 버즈 멤버들은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그대로 나타냈다. 하지만 이들의 자유로운 개성들이 음악으로 뭉쳤을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하는 듯 했다.[TV리포트 조헌수 기자] pillarcs3@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