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극 `떨리는 가슴` 진짜 떨릴까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MBC 새 주말극 `떨리는 가슴` 진짜 떨릴까
MBC 드라마가 새 봄을 맞아 구태의연한 포맷을 버리고 힘찬 날개짓을 꿈꾼다. 단막과 연속극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주말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인 것.

MBC는 4월 2일부터 주말극 ‘한강수타령’(최종수 연출 김정수 극본)의 후속작으로 연작기획 ‘떨리는 가슴’을 방영할 예정이다. 작가와 연출자를 주마다 달리하는 12부작 옴니버스 드라마다.

연출은 ‘불새’의 오경훈과 ‘네 멋대로 해라’의 박성수 PD를 비롯, 김진만 고동선, 신현창, 이윤정 PD가 맡았다. 이와 함께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김인영, ‘다모’의 정형수, ‘아일랜드’의 인정옥, ‘반올림’의 홍진아,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집필에 참여했다.

`당신은 살아오면서 언제 가장 떨렸는가?`

드라마엔 한 가족을 중심으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결정적인 여섯가지 순간들이 펼쳐질 예정. 완숙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종옥과 김창완, 그리고 배두나, 정혜선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떨리는 가슴’은 한 가족의 이야기라는 큰 틀에서 본다면 가족 드라마라는 주말극의 특성에 딱 맞는 셈. 따라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흥미진진 해진다.

독특한 개성과 역량으로 화제의 드라마를 만들어낸 작가와 연출가들이 모인 `떨리는 가슴’이 ‘한강수타령’의 부진을 딛고, 시청자들의 가슴을 얼마나 떨리게 할 지 관심이다. [TV리포트 진수완기자] luxurywitch@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