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해진 ‘1박2일’ 시청자투어 7팀 대공개

기사입력 2010.02.08 7: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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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김예나 기자] 신청건수 126,944회 시청인수 약 150만 명이 몰리며 치열한 경합을 벌인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의 ‘제2회 시청자투어’ 시청자 멤버들이 공개됐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1회보다 더 막강해진 ‘시청자투어’ 멤버들의 선발과정이 그려졌다. ‘1박2일’ 멤버들은 제작진이 사전 분류작업을 거쳐 선정한 100팀 후보들의 신청서류를 받아들었다.

사연을 꼼꼼히 읽던 중 이승기과 강호동은 각자 자신의 고등학교 후배들이 낸 신청서를 발견했다. 이에 이승기는 “후배들아, 이러면 내가 곤란하다”며 공정성의 이유 때문에 뽑아주지 못하는 사실에 안타까워했다.
 
강호동도 역시 모교 씨름부 후배들을 선택하지 못하는 상황에 미안해하면서도 씨름부 감독에게 “씨름부의 기강이 해이해졌다. (‘시청자투어’ 대신)동계훈련을 스타르타식으로 강하게 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오랜 고민 끝에 ‘1박2일’ 멤버들은 차례로 자신의 팀을 선정했다. 강호동은 강원도 산골 분교에 재학 중인 고3 학생들을, 김C는 한국 여자 럭비선수팀을, 이승기는 동갑내기 항공대학교 학생들을, 은지원은 유니버설 발레단을, MC몽은 59년생의 과거 역도선수들을, 김종민은 11남매를 팀으로 꼽았다.

이날 공교롭게 둘째 아이 출산 때문에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이수근은 멤버들의 추천을 통해 개인택시 친목단체가 최종 결정됐다.

멤버들은 일일이 자신과 함께 여행을 떠날 팀의 대표들에게 전화를 걸어 인사를 나눴다. 전화를 받은 시청자들은 ‘시청자투어’에 선정됐다는 사실을 쉽게 믿지 못하면서도, 흥분하는 모습이 목소리에 그대로 전달돼 멤버들이 폭소했다.

또 ‘1박2일’ 멤버들은 14일 방영될 ‘제2회 시청자투어’에서 1회보다 훨씬 더 강한 퍼포먼스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MC몽은 가수 김태우와의 합동공연을, 은지원은 새 앨범에 수록된 곡 ‘160’을 피처링 작업에 참여한 이수근과 함께 부를 것을 발표했다.

또 강호동은 멤버들의 추천에 힘입어 백지영의 ‘내귀에 캔디’를 패러디한 ‘내 귀에 돼지’를 부르면서 옥택연의 역할을 맡아 ‘옥돼지’로 변신할 것을 선언했다.

이밖에도 김C는 그룹 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을 패러디하고, 김종민은 이전의 어리바리한 이미지를 벗고 마이클잭슨 댄스를 통해 멋진 모습을 뽐낼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온 ‘1박2일-시청자투어’는 오는 14일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1박2일’ 방송캡처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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