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신화가 20대가 뽑은 ‘글로벌스타’로 선정됐다.
신화는 18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Mnet ‘20’s Choice’(이하 20’s 초이스 / MC 신화 이민우 전진, 김슬기)에서 ‘20’s Mwave Global Star’ 상을 거머쥐었다.
신화는 ‘2PM’, ‘슈퍼주니어M’, ‘EXO’, ‘인피니트’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Mwave Global Star’ 상은 해외 팬들의 투표로만 선정됐다.
먼저, 전진은 “‘신화창조’ 팬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신화가 되겠다. 해외팬분들께도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민우는 “앞으로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웃어 보였다.
한편, 신화는 지난 6~7일 대만 타이페이 NK101에서 ‘2013 신화 그랜드 투어-더 클래식 인 타이페이’를 개최한 바 있다. 오는 13~15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이벤트 홀(Makuhari Event Hall)에서 도쿄 콘서트를 연다.
‘20’s 초이스’는 아시아 유일의 20대 여름 시상식이다. 20대 문화 트렌드와 음악이 접목된 여름 축제로 올해가 7년째다. 올해 ‘20’s 초이스’의 콘셉트는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계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존으로 ‘레전드 오브 20’s(Legend of 20’s)’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시상 부문은 ‘20’s Movie Star’(영화상)을 비롯해 총 20개. 각 부문 후보는 매거진 에디터, 기자, 음악PD, 대중문화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트렌드 리드 집단과 20대 설문 조사를 통해 확정했다.
‘20’s 초이스’는 지난달 2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개 시상 부문 중 온라인 투표 점수가 반영되는 15개 부문의 인터넷 투표를 진행했다. 최종 수상자는 인터넷 투표 50%에 외부 리서치 조사 기관을 통한 설문조사 30%와 전문가 집단 설문조사 20%를 합산해 결정했다.
사진=Mnet ‘20’s Choice’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