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15년 롱런비결? 욕심내지 않기 때문”

기사입력 2013.08.04 3:55 PM
신화 “15년 롱런비결? 욕심내지 않기 때문”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15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에 대해 “욕심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신화는 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13 신화 그랜드 파이널-더 클래식 인 서울’을 개최한다. 지난 6월 8일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상해, 대만 타이페이, 일본 도쿄, 중국 북경에서 공연을 개최한 신화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화려하게 막을 내린다.

총 6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에 걸쳐 10만 명의 관객이 동원됐다. 특히 이번 앙코르 공연은 예매 시작 5분 만에2만 7천 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신화 멤버 에릭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 전진 앤디는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투어 개최 소감 및 11집 앨범 활동 관련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지난 3월 15집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신화는 아시아 투어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잠정 그룹 활동을 중단한다. 연기 및 솔로 가수로 여섯 명 모두 개별활동에 매진한다.

신화는 “이번 아시아투어는 서울에서 시작해 서울에서 마무리한다. 앙코르 공연이 아닌 새로운 공연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신화라는 이름으로 그대로 올 수 있다는 걸 감사한다.더불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 모두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잘 해줬다. 홍콩에서 첫 공연을 해 의미도 있었고, 아시아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는 투어였다”고 되짚었다.

지난 5월 발매한 11집 앨범에 대해 신화는 “저희에게 진검승부였다. 욕심내지 않고 열심히 하자고 했다. 그 덕분에 준비한 것 이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마음을 공연으로 보답하고 싶다”면서 “이번 앨범이 가장 마음에 드는 앨범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났을 때 기억에 많이 남는 앨범이 될 것이다”고 만족스러워했다.

15년 간 활동하고 있는 신화는 “멤버들끼리 재밌게 활동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오랜 시간 헤어지지 않고 함께 하는 걸 팬들이 인정해주고 격려해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팬들도 항상 자리를 지켜준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콘서트 개최마다 매진을 기록하는 신화는 “오히려 팬들이 학생 때 보다 직업이 있으니까 티켓파워가 생기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신화는 3시간여의 러닝타임 동안 30여곡의 히트곡을 선곡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신화는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개별 활동에 돌입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