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굿닥터' 주원에 동화되는 문채원이 즐겁다

기사입력 2013.08.20 8: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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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문채원이 주원에 동화돼 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월화극 '굿 닥터'(박재범 극본, 기민수 김진우 연출)에서는 첫 집도의를 맡은 수술에서 어린 생명인 민희를 살려내지 못한 죄책감과 후유증에 시달리던 차윤서(문채원)가 박시온(주원)을 통해 소아외과 의사의 초심을 다시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서는 민희가 천국으로 갔을 거라는 시온의 위로에도 "우리는 민희에게서 천국을 빼앗은 거야"라며 자신을 심하게 자책했다. 그러나 시온은 모두가 포기하고 돌려보낸 민희를 끝까지 붙든 윤서에게 감사했다. 그는 "원장님이 그러셨습니다. 환자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자에게 살 기회를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윤서는 "우린 기회조차도 없었어. 한 시간만 빨리 왔어도 살릴 수 있었어. 나 이제 죽을 때까지 민희 얼굴 못 잊을 것 같아. 메스 잡을 때마다 민희 생각나면 어떡하니?"라며 앞으로의 수술을 더 걱정했다. 



그런 윤서를 김도한(주상욱)은 스파르타식으로 강하게 훈육하려 했지만, 윤서의 상처는 아물지 않았다. 그런 윤서의 마음을 보듬은 이가 바로 시온이었다. 민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시온이 외롭지 않게 곁에 있어줬다는 민희 부모의 이야기. 민희가 죽었을 때 윤서를 원망한 민희 부모는 시온의 진심 어린 위로에 감격했고, 윤서에게 뒤늦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나타냈다. 



윤서는 또 "아무리 무서워도 하고 싶은 건 해내야 한다고 옛날에 형아가 그랬습니다. 참고 해내는 사람이 제일 멋진 사람이라고요. 저는 사람도 세상도 무섭습니다. 다 무섭습니다. 그치만 형아 말만 생각나면 힘이 납니다"라고 말하는 시온을 보며 소아외과 의사로서의 사명감보다 수술 로봇의 길을 최선으로 믿었던 자신을 반성했다.   



도한은 그런 윤서에게 "지금 박시온 같은 거 알아? 무모한 사명감과 감상은 서전의 판단을 흐리게 해"라고 충고했지만, 윤서는 "박시온, 막연한 사명감으로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처음엔 저도 오해했지만, 박시온은 로봇이 아닙니다. 박시온이 소아외과에 남게 도와주십시오. 더 이상의 방치는 폭력입니다"라며 시온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드러냈다. 



도한에게 자신의 생각을 밝힌 그는 그런 자신의 변화에 만족했다. 시온을 안으며 "덕분에 이 누나가 기술자 면하게 됐다"고 말하는 윤서의 표정에서는 소아외과 의사가 되려했던 초창기의 열정이 드러났다. 시온에게서 소아외과 의사의 마음을 읽은 윤서가 앞으로 또 어떤 성장을 보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굿 닥터'는 지난회(15.8%)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18.0%(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일일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함과 동시에 월화극 5회 연속 1위를 지켰다. 



사진=KBS2 '굿 닥터' 화면 캡처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연예 ‘선녀들’ 김강훈, 설민석도 놀란 역사지식 “어리지만 보통 아냐”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동백꽃 필 무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역 배우 김강훈이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를 통해 ‘역사 꿈나무’임을 입증했다.지난 29일 방송된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45일간 고립됐던 ‘남한산성’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배움 여행이 담겼다.김강훈은 병자호란이 왜 일어났는지 설민석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 이야기에 푹 빠졌다. 이후 남한산성에 도착한 김강훈과 ‘선녀들’은 청나라 군에 포위된 채 45일간 항전을 펼친 인조의 이야기를 따라갔다.이 과정에서 김강훈은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오게 된 이유 등 야무지게 예습해 온 역사 지식을 방출했다. 뿐만 아니라 김강훈은 이날의 주제였던 병자호란은 물론 북한군이 청와대에 침입하려 했던 1968년 ‘김신조 사건’을 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근현대사까지 아우르는 김강훈의 활약에 김종민은 “너 몇 년 생이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김강훈은 설민석과 같은 역사 관점을 보여주며, ‘리틀 설민석’에 등극했다. 김강훈은 임진왜란 당시 선조의 몽진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것도 하나의 전략이잖아요. (백성들에게) 미움은 많이 받았겠지만, 왕이 살아야 나라도 사니까”라고 말한 것. 앞선 탐사에서 설민석 역시 선조의 몽진을 전쟁의 전략으로 보는 관점을 제시한 바. 설민석과 같은 생각을 한 김강훈의 남다른 역사 해석은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동백꽃 필 무렵’ 필구 역할로 연기 천재로 불리며 사랑받은 김강훈은 ‘선녀들’에서 역사 천재로 깜짝 활약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활약에 설민석은 “나이는 어리지만, 보통이 아니다”라고 폭풍 칭찬했다.역사 꿈나무 김강훈의 똑 소리 나는 활약이 ‘남한산성 병자호란’ 특집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 분은 각각 2.6%, 4.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선녀들’ 방송 화면 캡처
연예 강다니엘, 미니 1집 ‘CYAN’ 컴백 1주 차 활동 성료 [TV리포트=김풀잎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미니 1집 첫 주 활동을 마무리했다.지난 24일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사이언)’을 발매한 강다니엘은 Mnet과 디지털 채널 M2를 통해 전 세계 온라인 생중계된 ‘강다니엘 컴백쇼 CYAN’으로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이후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음악방송에 연달아 출연했다.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TOUCHIN’(터칭)’ 이후 약 4개월 만에 컴백한 강다니엘은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으로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를 잇는 ‘COLOR’ 시리즈 3부작의 포문을 연 것.강다니엘의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은 발매 직후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발매 사흘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 발매된 솔로 아티스트 기준 최고 누적 판매량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4일 기준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등 9개 지역에서 올 앨범 차트(All Album Chart) 1위, 케이팝 앨범 차트(K Pop Album Chart)에서는 12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각종 차트를 섭렵했다.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net, KBS2, MBC, SBS 방송 캡처
연예 “당신의 마음을 수선해드릴게요” ‘영혼수선공’ 변신한 신하균 [TV리포트=조혜련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27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팟캐스트 ‘영혼수선공’ DJ 이시준으로 변신한 신하균의 모습이 담겼다.영상은 시작과 동시에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려는 듯 따뜻한 목소리로 시청자를 맞이한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정신과 의사이자 팟캐스트 진행자 이시준(신하균 분)으로, “요즘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고장 난 마음이죠. 다른 사람들의 잣대에 나를 가두지 마세요. 칭찬도 비난도 모두 지나가는 바람이거든요. 다 찰나예요”라며 팟캐스트 청취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이어 이시준은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는 순간 치료는 시작됩니다. 당신의 마음을 수선해드리겠습니다”라며 말 그대로 마음 아픈 이들을 치유해주는 ‘수선공’으로서의 역할을 예고하고, 이어폰을 통해 팟캐스트를 듣는 한우주(정소민 분)의 모습까지 이어지며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영혼수선공’ 측은 “드라마 제목인 ‘영혼수선공’은 극 중 이시준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채널명이다. 영상 속 이시준의 이야기처럼 일상 속 보통 사람들의 지치고 고장 난 마음들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더했다.‘영혼 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영혼수선공’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