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영화출연 관련 못다한 이야기

기사입력 2009.11.27 1:34 PM
은지원 영화출연 관련 못다한 이야기
은지원이 자신의 4집 앨범 중 일부 곡의 방송 불가 판정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24일 m.net ‘왓츠 업 스타’에 출연한 그는 “방송 불가 판정을 이해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심의 기준이 내용인지 단어인지 불명확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또한 방송 불가 판정 곡 중 ‘보물섬’에 대해선 “욕도 없고 나쁜 말도 없는데 단어가 욕같이 들린다는 이유로 방송 불가를 내렸다”며 “그렇다면 단어 자체를 없애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송에서 그는 얼마 전 출연한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처음 영화 제의를 받았을 때 출연을 고사했지만, 회사 사정 등 여러가지 상황상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됐다는 것.

하지만 영화 작업은 연기 경험이 없는 그에게 쉽지 않은 일이었다. 결국 4집 음반 준비 중 슬럼프로 이어진 원인 중의 하나가 됐다고 전했다. 때문에 그는 “영화는 성격이나 여러 가지로 잘 맞지 않는다”며 앞으로 캐스팅 제의가 들어온다 하더라도 거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은지원은 힙합에 강한 의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때 주변에서 아이돌 스타에서 힙합을 선택한 자신을 따가운 시선으로 쳐다봤다고 한다. 그러나 힙합은 어떤 때라도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방패’ 같은 것이라며 힙합을 계속할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은지원이 출연한 이날 ‘왓츠 업 스타’는 28일(월) 저녁 9시에 재방영 된다.[TV리포트 조헌수 기자] pillarcs3@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