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2' 태연-서현 "1인2역 더빙..찾기 굉장히 힘들 것"

기사입력 2013.09.04 4:00 PM
'슈퍼배드2' 태연-서현 "1인2역 더빙..찾기 굉장히 힘들 것"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소녀시대 태연, 서현이 1인2역 목소리 연기를 한 사실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영화 '슈퍼배드2'(피에르 꼬팽, 크리스 리노드 감독) 언론시사회에는 목소리 연기를 맡은 소녀시대 태연과 서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슈퍼배드2'에서 그루의 말괄량이 둘째 딸이자 마고(태연)의 동생인 에디스 목소리 연기를 맡은 서현은 "태연 언니와 저는 마고, 에디스 캐릭터 말고도 각자 다른 캐릭터를 맡아 목소리 연기를 했다. 찾아 보시는 재미가 있겠지만 찾기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아주 빨리 지나간다. 힌트를 드리자면 제가 연기한 캐릭터는 마고의 회상 장면에 등장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슈퍼배드2'에서 그루 패밀리의 의젓한 첫째 마고 목소리 연기를 맡은 태연은 "오늘 보셨다면 또 다른 저희를 찾기 위해 한 번 더 보셔야할 것이다"고 재치있는 입담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배드2'는 슈퍼 악당에서 딸바보 슈퍼 대디로 180도 변신한 그루가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당 군단 소탕 작전에 비밀 요원으로 투입되며 파트너 루시와 함께 스펙터클한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 세계 5억불 흥행신화를 이뤘던 전편에 이어 3년 만에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슈퍼배드2'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를 비롯 전 세계 45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미국에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아이언맨3'에 이어 2위의 흥행 성적을 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2일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조성진 기자 jinphoto@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