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배우다' 김기덕 감독과 이준이 만나면? '기대↑'

기사입력 2013.09.17 9:27 AM
'배우는 배우다' 김기덕 감독과 이준이 만나면? '기대↑'

[TV리포트=김수정 기자] 그룹 엠블랙 이준이 배우로 완벽변신했다.

'배우는 배우다'(신연식 감독, 루스이소니도스, 김기덕필름 제작)가 영화 속 배우 인생을 담은 이준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준은 엠블랙(MBLAQ)으로 활동하기 전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정지훈의 어린 시절인 10대 라이조 역할을 맡으며 당시 워쇼스키 감독에게 "Super Good"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아이리스2'에서는 까칠하면서도 당찬 NSS 경호팀 요원 윤시혁 역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처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왔던 이준은 '영화는 영화다', '풍산개'에 이어 김기덕 감독이 각본, 제작을 맡고 '페어 러브'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실력파 신연식 감독이 연출을 맡은 '배우는 배우다'에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았다.

첫 주연작에서 배우 인생을 모두 연기하게 된 이준은 단역에서 순식간에 스타가 된 오영의 거만한 모습, 현실에 대한 분노와 연기와 배우에 대한 절박한 심경 등 배우의 섬세한 감정연기를 소화해냈다.

이번에 공개된 '배우는 배우다' 스틸은 드라마틱한 배우 인생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공허한 눈빛으로 마네킹을 바라보며 감정 연기에 몰입 중인 이준의 모습을 비롯해 화려한 의자에 앉아 본인의 촬영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서는 정상에 오른 톱스타의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마지막으로 창문 밖을 멍하니 바라보는 모습은 벽면을 가득 채운 대형 플랜카드의 화려함과는 상반되는 외로움이 느껴진다.

'배우는 배우다'는 10월 개봉한다.

사진=NEW 제공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