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SNS드라마 '무한동력' 제작…임슬옹-김슬기 주연

기사입력 2013.10.02 1:54 PM
삼성그룹, SNS드라마 '무한동력' 제작…임슬옹-김슬기 주연

[TV리포트=황지영 인턴기자] 삼성그룹이 인기 웹툰 '무한동력'(원작 주호민)을 SNS 드라마로 제작한다.

2일 삼성그룹은 "꿈을 위해 도전하는 이 시대 젊은이를 응원하고자 '청년 취업 도전기'를 다룬 웹툰 '무한동력' 을 드라마로 기획·제작하여 온라인에서 방영한다"고 밝혔다.

SNS 드라마 '무한동력'은 경기도 고양시, 삼성전자 서초타운 등에서 촬영을 마치고 6부작으로 구성됐다. 11월 초부터 삼성그룹의 소셜 미디어를 비롯한 온라인에서 매주 2회 방영될 예정이다.

주호민 작가가 그린 원작 웹툰 '무한동력'은 네이버 등에서 연재되어 특히 2030 세대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번듯한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바쁘게 살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 '스펙 쌓기' 등 녹록지 않은 현실과 마주친 주인공 장선재를 통해 이 시대 젊은 세대의 고민과 열정을 다룬 작품이다.

2AM 임슬옹과 김슬기가 주연을 맡았고 안내상, 최효종 등을 비롯해 달샤벳 우희, 서프라이즈 공명이 출연한다. 실제 제작은 2011년 SBS 드라마 '싸인'을 만든 아폴로픽쳐스가 맡았다. '인순이는 예쁘다' '발효가족' 등을 연출한 박찬율 감독과 '탐나는 도다'의 이재윤 작가가 합류했다. 그룹 바이브의 보컬이자 최근 '윤후 아빠'로 알려진 윤민수가 음악 총괄 감독을 담당한다.

주인공 장선재 역을 맡은 임슬옹은 "극 중 장선재와 동갑이다. 또래의 고민과 열정을 잘 드러내고자 노력했고, 많은 분이 공감하실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하숙생 김솔 역을 맡은 김슬기는 "웹툰으로 이미 접한 '무한동력'의 드라마 주인공을 맡아 영광"이라고 전했다.

군 입대 직전까지 드라마 촬영에 임한 개그맨 최효종은 "(군 입대로) 본방 사수 못해 아쉽다"며 "드라마 속 톡톡 튀는 감초 연기를 기대하라"며 시청을 당부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젊은 세대와 열정의 스토리를 가장 잘 녹여낼 수 있다는 점에서 '무한동력'의 드라마화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드라마를 통해 '삼성이 진정성을 갖고 젊은 세대의 고민을 이해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사진=삼성그룹

황지영 인턴기자 jeeyoung2@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