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지성 “복수에서 시작된 사랑의 결과는?” 해피엔딩 복선?

기사입력 2013.11.06 11:20 PM
‘비밀’ 지성 “복수에서 시작된 사랑의 결과는?” 해피엔딩 복선?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지성과 황정음의 로맨스가 어떤 끝을 맺을까.

6일 방송된 KBS2 ‘비밀’ (유보라 최호철 극본, 이응복 백상훈 연출) 13회에서 민혁(지성)은 세연(이다희)에게 뼈 있는 물음을 던졌다.

민혁은 “사랑에서 시작된 복수는 비극으로 끝난다잖아. 반대로 말이야. 복수에서 시작된 사랑은 어떻게 끝나지? 생각해봐”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세연은 얻어맞은 듯 얼빠진 표정을 지었다.

도훈(배수빈)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민혁과 유정(황정음)의 관계는 진전가도를 달리고 있는 바. 케이그룹과 세광그룹의 악연이 유정에게서 시작됐다는 도훈의 독설에 당사자인 유정은 직접 세광그룹의 후계자를 만났다. 그리고 무릎을 꿇었다.

이를 따져 묻는 민혁에 유정은 “사장님을 위해 그러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민혁이 누구한테든 무릎 꿇지 말라고 말하자 유정은 “그냥 신경 쓰였어요. 사장님이 저 때문에 곤란해질까 봐 신경 쓰인 거뿐이에요. 다른 거 없어요”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둘의 관계는 곧 암초를 만났다. 귀국한 조 회장(이덕화)이 둘의 관계를 반대하고 나선 것. 유정을 위해 부도 포기할 수 있다는 민혁의 진심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 = KBS2 ‘비밀’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