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를 분실했어요”…아이돌★, 수능 당일 ‘가슴 철렁’ 에피소드

기사입력 2013.11.07 11:26 AM
“수험표를 분실했어요”…아이돌★, 수능 당일 ‘가슴 철렁’ 에피소드

[TV리포트=김예나 기자] “수험표를 가져오지 않은 것 같아요.” “지각해서 수능시험장에 못 들어가면 어쩌죠?”

11월 7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대입을 목표로 하고 있거나 고등학생의 본분을 지키고자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수많은 관객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생방송에 출연하는 그들에게도 수능시험은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었다. 이날 수능을 응시한 스타들 중에 가슴 철렁하는 에피소드를 겪은 이들이 있었다. 

“수험표가 없어졌어요”

그룹 마이네임 막내 채진은 오전 8시께 서울 구로구 궁동 우신고등학교을 찾았다. 고사장에 들어서기 직전 수험표를 소지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챘다. 본인은 물론 동행한 소속사 관계자들과 멤버 세용마저 당황한 순간이었다. 다행히 탑승했던 차량 내부에서 떨어진 수험표를 발견했다.

마이네임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그 순간 아찔했다. 다시 숙소로 돌아가야 하나, 이대로 시험을 응시 못하는 건 아닌가 머릿 속이 복잡해졌다. 다행히 수험표를 찾아서 채진이 웃으며 고사장으로 들어갔다. 채진이와 소속사 식구들 모두 무대에 오를 때 보다 더 긴장했다. ”고 말했다.

“지각해서 죄송합니다”

그룹 파이브돌스 멤버 혜원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충훈고등학교를 찾았다. 하지만 혜원은 예정된 입실시각보다 늦게 도착, 교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다행히 현장 관계자의 도움으로 아슬아슬하게 고사장에 들어설 수 있었다. 상기된 얼굴의 혜원은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게 “긴장된다. 하지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비투비 육성재(오금고등학교), 스피드 성민(관양중학교), 보이프렌드 영민 광민 민우(우신고등학교), 에이핑크 김남주, 글램 이미소(동일여자고등학교)가 수능시험을 응시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