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준우승 박시환, "아무것도 없는 내게 희망 줬다"(인터뷰)

기사입력 2013.11.16 1: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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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아 기자] 박시환이 '슈퍼스타K5' 준우승 소감을 밝혔다.



박시환은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치러진 Mnet '슈퍼스타K5' 결승전에서 박재정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시환은 방송 직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노래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아무 것도 없었는데 살 수 있는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시환은 결승 무대에서 음이탈과 가사 실수를 범했다. 박시환은 "엄청 아쉽다. 사실 일등을 못한 것보다 무대가 아쉬웠다는 점에 후회가 많이 남는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악평에 대해서는 "지난주에도 받아서 괜찮았다. 해주시는 말씀은 좋게 듣고 있다. 실력이 나빠서 그랬다는게 죄송할 따름이다. 컨디션이 엄청 중요하다는걸 매번 느끼지만 아쉬웠던 것 같고 컨디션 조절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시환은 또 "'슈퍼스타K5'에  나오기 전까지 망설였다. 일을 접어두고 노래로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다. 여기까지 즐겁게 왔고, 노래가 즐겁다는 걸 알아서 나중에 소속사나 나를 원하는 곳이 없어도 노래를 하면서 살고 싶다고 마음을 굳혔다. 좋아해주는 모든 분들이 있기 때문에 멈출 수가 없다"며 음악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박시환과 박재정은 두 번의 미션 무대를 펼쳤다. 첫 번째 미션은 '자율곡' 대결. 발라드와 댄스곡으로 두 번의 대결이 이어졌다. 발라드 무대에서 박시환은 김광석의 '그날들', 박재정은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을 열창했다.



댄스곡 무대는 파격이었다. 박시환은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록스타일로, 박재정은 동방신기의 '미로틱'(주문)을 라틴풍으로 편곡했다. 두 번째 미션은 '우승곡' 대결. 박시환과 박재정은 각각 신사동호랭이가 준 '내 사람', 황세준이 선사한 '첫 눈에'를 열창했다.



40%가 반영되는 심사위원 점수는 박재정이 압도적으로 이겼다. 박재정은 자율곡 대결에서 25점, 우승곡 대결에서 27점 차이로 박시환을 제쳤다. 5%가 적용되는 사전 온라인투표와 55%로 우승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국민 문자투표는 박시환이 근소한 차로 앞섰다. 결국 박재정이 최종 '슈퍼스타K5' 영광을 안았다.



한편 '슈퍼스타K5' 박재정은 5억 원의 상금과 자동차, 데뷔 앨범 발매기회를 얻었다. 오는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음악축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무대에도 선다. 작곡가 서바이벌 '슈퍼히트'의 우승자가 주는 곡도 받는다.



이수아 기자 2sooah@tvreport.co.kr / =박시환(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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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첫방 D-1 '날찾아', 흥미진진 케미 포인트 넷 [TV리포트=박현민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에는 인물들의 흥미로운 ‘합’이 있다.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서정 멜로 속에서 펼쳐질 케미 포인트를 미리 살펴봤다.#1. 박민영X서강준 멜로목해원(박민영 분)과 임은섭(서강준 분)을 이어주는 예쁜 붉은색 하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두 사람은 혜천고 같은 반 동창. 하지만 해원의 기억 속에 18살 시절 은섭의 존재는 희미하다. 하지만 10년이 지나고,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난다. 해원은 고교 시절에는 몰랐던 은섭의 무엇을 알아가게 될까. 그리고 이들의 하트 포텐은 어떻게 완성될까. 2020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 불리는 이들 남녀가 만들어나갈 멜로 케미가 기다려진 이유였다.#2. 혜천고 동창즈해원과 은섭을 포함한 북현리 동창생들의 케미도 빠질 수 없다. 그중에서도 이장우(이재욱 분)와 김보영(임세미 분)은 각각 은섭과 해원의 베스트프렌드였다. 다른 점이 있다면 보영은 더 이상 해원의 절친이 아니라는 것이다. 서로 간의 복잡 미묘한 분위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 지은실(양혜지 분)과 오영우(김영대 분)도 역시 눈여겨보게 된다. 이들은 어떤 화살표를 만들지 궁금해지기 때문이다.#3. 북현리 패밀리해원과 은섭의 가족은 상반되는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해원의 엄마 심명주(진희경 분)와 이모 심명여(문정희 분)의 냉랭한 얼굴을 보니 해원의 차가움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있을 것만 같다. “해원의 집안 여자들은 냉정하고 세고 자존심이 강하다”는 문정희의 설명도 단번에 이해가 간다. 반면 따뜻한 남자 은섭의 가족은 화목 그 자체다. 엄마 윤여정(남기애)과 아빠 임종필(강신일 분), 그리고 동생 임휘(김환희 분)가 각자의 방식으로 은섭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 전혀 다른 온도를 가진 두 집안의 이야기 역시 ‘날찾아’의 관전 포인트다.#4. 북클럽 멤버‘날찾아’만의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배어들 북클럽 멤버들의 활동 역시 차별화된 케미 포인트다. 은섭이 운영하는 책방인 ‘굿나잇 책방’에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문학작품을 낭독하는 클럽 멤버들은 장우와 휘를 비롯해 이태형(배근상 분), 권현지(추예진 분), 최수정(이선희 분), 정승호(한창민 분), 정길복(이영석 분). 북현리로 돌아온 해원 역시 이 클럽에 합류할 예정이다. 함께 먹을 음식을 준비하고 난로에 귤을 구우며 책을 읽는 풍경은 상상만 해도 따뜻하다. 해원처럼 도시의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감성의 자양분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박현민 기자 gato@tvreport.co.kr /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