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드라마페스티벌, 송혜교 대상…'너목들' 4관왕(종합)

기사입력 2013.11.16 10:1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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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드라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의 장 2013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이 끝이 났다. 



16일 오후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제 2회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2013 APAN STAR AWARDS (2013 에이판 스타어워즈)'에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방송인 이휘재, 가수 티아라 소연이 진행을 맡은 2013 APAN STAR AWARDS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공중파·종합편성·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된 총 75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아역상, 인기스타상, 공로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액션상, 베스트 OST상, 베스트 드레서상, 베스트 매니저상, 작가상, 연출상, 신인상, 우수연기상, 최우수연기상, 그리고 올해의 대상을 선정한다.



올 한 해 유난히 사랑받은 드라마가 많은 가운데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가 4관왕, MBC '투윅스', '구가의 서'가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너목들'은 베스트커플상(이보영 이종석), 남자 연기상(정웅인), 남자 우수연기상(이종석), 여자 최우수연기상(이보영)을 휩쓸었다.



'투윅스'는 작가상(소현경), 여자 우수연기상(김소연), 남자 최우수연기상(이준기)을 차지했고, '구가의 서'는 남자 신인상(최진혁), 여자 신인상(이유비), 베스트액션상에 이름을 올리며 '너목들' 못지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대상은 '그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겨울')의 송혜교가 차지했다. 송혜교는 한국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내비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겨울'은 영예의 대상 외에도 베스트 OST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2013 APAN STAR AWARDS 부문별 수상자(작)



◆ 남자 신인상 - 김우빈(학교 2013), 최진혁(구가의 서)



◆ 여자 신인상 - 김유리(청담동 앨리스, 주군의 태양), 이유비(구가의 서)



◆ 아역상 - 김향기(여왕의 교실), 천보근(여왕의 교실)



◆ 인기스타상 - 오연서(오자룡이 간다), 주지훈(다섯손가락)



◆ 베스트 커플상- 이보영 이종석(너의 목소리가 들려)



◆ 베스트 OST상 - 더원(그겨울 바람이 분다)



◆ 베스트 드레서상 - 연정훈(금나와라 뚝딱), 유인영(원더풀 마마)



◆ 베스트 액션상 - '구가의 서'



◆ 베스트 매니저상 - 윌 엔터테인먼트 김동업 이사



◆ 공로상 - 정두홍, 추자현



◆ 작가상 - 소현경(내 딸 서영이, 투윅스)



◆ 연출상 - 김병수(나인)



◆ 남자 연기상 - 정웅인(너의 목소리가 들려)



◆ 여자 연기상 - 김성령(야왕)



◆ 남자 우수연기상 - 이종석(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 여자 우수연기상 - 김소연(투윅스)



◆ 남자 최우수연기상 - 이준기(투윅스)



◆ 여자 최우수연기상 - 이보영(너의 목소리가 들려)



◆ 대상 - 송혜교(그겨울 바람이 분다)

연예 '블랙독' 라미란, 서현진X하준 위해 교무부장 포기…진학부 잔류 [콕TV] [TV리포트=석재현 기자] '블랙독' 라미란이 진학부장을 1년 더 맡기로 했다. 이창훈과 하준, 서현진이 마음이 걸렸기 때문이다.27일 방송된 tvN '블랙독'에서는 교무부장과 진학부장 자리를 놓고 고민하는 박성순(라미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성순은 아들 여하랑(노강민 분)의 중학교 예비소집일에 다녀왔다. 박성순은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여하랑이 25명 중 23명 성적으로 입학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때마침 변성주(김홍파 분)와 문수호(정해균 분)에게 교무부장직 제의를 받았다. 박성순은 "솔직히 부서 옮길까 고민하고 있다"며 "다른 건 모르겠고 일이 적은 데로 가고 싶다"고 거절했다.변성주와의 술자리서 박성순은 "다른 애들 챙긴다고 내 애는 지금 학교 꼴찌 소리 듣고 있다"고 토로했고, 변성주는 "교무부장 맡고, 다음에 교감 교장까지 가라. 선배로서 하는 이야기다. 내가 밀어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설득했다.고민 끝에 박성순은 부서이동 신청 보류하겠다고 제출했다. 그러나 교무부장 자리를 노리던 한재희(우미화 분)가 1지망에 진학부장으로 신청하면서 상황이 복잡하게 됐다. 교무부장이 되지 못하면 진학부를 흔들어놓겠다는 의도였다.박성순은 남편(김학선 분)에게 "진학부장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진학부장 1년만 더 하면 안되냐"고 물었다. 배명수(이창훈 분), 도연우(하준 분)가 마음에 걸렸기 때문. 그는 "사람, 사람 때문이다"고 설명하자, 남편은 "1년 더 해라"고 허락했다.다음날 부서장 발표에서 한재희가 교무부장이 됐고, 박성순은 진학부장으로 잔류함과 동시에 고하늘(서현진 분)과 교과파트너가 됐다. 고하늘은 기뻐했으나, 대치고에 다니는 황보통의 말에 신경쓰였다.황보통은 박성순에 대해 "1학년 때 담임이었다. 학생들 사이에서 '뉴턴'이었다. 뉴턴은 이과생들의 적이다. 그 선생님 별로다"고 밝혔다. 이어 "박성순 선생님이 앞과 뒤가 다르다. 겉으로 잘해주는데, 뒤돌면 사람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고하늘은 "박성순 선생님 욕한 거 취소하라"며 "네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겉만 보고 이야기하는거 아니다. 너희가 교실에서 보는거 선생님의 진짜 모습 반에 반만 보는거다"고 반박하자 황보통은 "그럴만한 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과거 황보통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일이 있었고, 당시 담임이었던 박성순은 문자로만 "지금 곧 갈게"라고 남긴 뒤 그를 만나러 오지 않았다. 이에 황보통은 "말로만 언제든지 부르라고만 한다"고 회상했다. 고하늘은 박성순에게 "교무부장 자리를 왜 가지 않았냐"고 묻자, 박성순은 "좋은 자리가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여기서 1년 만 더 버텨라. 내가 여기서 버텨줄테니까"라며 고하늘에게 힘이 되어주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황보통은 학교 홈페이지를 검색하던 중 고하늘이 기간제 교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와 함께 자신이 고하늘이 맡은 반으로 배정됐다는 결과까지 확인해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블랙독' 방송화면 캡처
연예 '아이콘택트' 길, 결혼·득남 고백→장모 "사위 아직 인정 못해"[콕TV] [TV리포트=석재현 기자] 래퍼 길이 지난 3년 간 아내와 득남 소식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사연을 밝혔다. 하지만 장모로부터 사위로 인정받지 못했다.2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길이 음주운전 자숙 후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길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세 MC들은 전혀 몰랐다는 듯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길은 "일단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드려야 될 것 같다"며 지난날 음주 운전으로 활동 중단한 일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3년 동안 밖에 못 나갔다. 음악을 해서 뭐하나, 음악을 해서 보답을 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해서 악기들을 다 치웠다"며 "장모와 갈등을 풀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고백했다.이날 길의 장모는 "딸이 실종됐었다. 3년 동안 밖을 안 나왔다. 그러니 사위가 예쁘겠냐"며 고민을 토로했다.이어 길은 "3년 전에 언약식을 하고, 2년 전에 아들이 생겼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장모님은 이에 대해 "알릴 때가 없다. 축하해야 할 일인데, 어둡고, 슬프고.."라고 털어놔 손자가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힘들었음을 고백했다.당시 결혼설을 부인한 이유에 대해 길은 "타이밍을 놓쳤다. 일단 내가 누군가를 만나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였다. 주위 친구들과 연락을 끊은 상태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나와 연락이 닿지 않으니 내가 아이를 낳았다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기자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을 한 것이다. 그걸 나중에 바로 잡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치니까 걷잡을 수 없었다. 축복 받으면서 결혼식을 하고 아이 돌잔치도 해야하는데 다 못했다"고 설명했다.길은 장모와 눈맞춤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는 "과거 혼인신고 하기 전에 아내가 장모님께 헤어지겠다고 이야기한 적 있다고 들었다"고 하자, 장모는 "벼랑 끝에 서있는 사람 미는 건 아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면 결혼식을 해. 결혼식을 하면 나도 자네를 받아들이겠다"며 오는 4월 11일에 결혼하라며 미리 받아둔 기일을 공개했다.장모의 이야기에 길은 당황하며 "저도 날을 잡아왔다. 5월달이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이에 장모는 "5월도 좋지만, 말 나온 김에 4월로 하자. 하루라도 빨리 하면 좋다. 4월에 결혼식 하고 당당하게 5월에 어린이날에 당당하게 아이 손잡고 나가야하는거 자네도 해야 한다"고 설득했다.길은 "결혼식을 최근에 생각했다. 제가 축복받으면서 결혼식을 해도 될까"라며 "작게 가족들끼리 서른 명 정도 모여서 (했음 좋겠다)"고 스몰웨딩을 계획했음을 고백했다.이를 듣던 장모는 "나는 싫다. 숨어서 하는거라고 밖에 안 느껴진다"며 "거창하게 하자는 것도 아니다. 동네 어르신들한테 인사드리고 잔치국수해서 면민회관에서 결혼식 하자"고 회유했다.길은 끝으로 장모에게 자신을 사위로 받아줄 수 있냐고 물었으나, 장모는 "지금은 아니다. 식을 올리고 나면 그때 받아들일 것 같다"며 거절했다.길의 장모는 "두려움이 많고 안쓰럽게 보였다"며 "그러나 결혼식을 올려야만 정식으로 사위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가슴이 많이 닫혀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연예 ‘자연스럽게’ 소유진, 백종원과 결혼생활 “내 친구들 초대해 요리 만들어주기도”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소유진이 백종원과의 꿀 쏟아지는 결혼생활을 공개했다.27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선 전인화 소유진 한지혜의 구례 라이프가 공개됐다.이날 세 여자는 레트로 무드의 호프집을 찾아 ‘치맥’을 만끽했다. 이 자리에서 소유진은 “남편과 손을 잡고 호프집에 종종 오곤 한다”며 백종원과의 결혼생활을 전했다.소유진에 따르면 백종원은 애주가다. 소유진은 “우리 부부는 술을 자주 잘 마신다. 안주가 있으면 거기에 어울리는 주류를 찾는다”고 밝혔다. 안주는 백종원이 직접 만든다고. 이에 전인화는 “말만 들어도 꿈같은 일이다”라며 웃었다.소유진은 “며칠 전엔 남편이 굴전을 해줬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런 저런 고민이 있었던 때였는데 친구들에게 굴전을 먹는다고 자랑하니 먹고 싶다고 하는 거다. 남편이 다 부르라고 했다. 친구들 것도 해주겠다고. 그렇게 친구 네 명을 초대해서 음식을 해줬다”며 관련 일화도 전했다.“오빠 입장에선 차라리 잘된 거다. 혼자 내 고민을 들어줘야 했는데 친구들에게 넘길 수 있으니까”란 것이 소유진의 설명이다. 이어 소유진은 “행복한가?”란 질문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답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자연스럽게’ 방송화면 캡처
연예 이시언, ‘간택’의 명탐정... 코믹 매력으로 존재감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시언이 번뜩이는 추리력과 함정수사로 맹활약을 펼쳤다.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12회에서 이시언이 연기하는 왈은 진세연(강은보 역)과 김민규(이경 역)를 노리는 범인을 찾아내고 함정까지 파놓는 완벽한 수사로 존재감을 발산했다.왈(이시언 분)은 앞서 의금부에 숨어있던 간자를 알아내는데 성공한 바. 항상 기막힌 타이밍에 방해를 하는 나장이 간첩이라는 걸 깨달은 것이다.이후 왈은 은밀한 함정수사로 또 한 번 활약했다. 간첩의 짐을 뒤져 대가로 받은 뒷돈을 찾아내는가 하면 수색을 들길 뻔했을 때도 순간의 기지를 발휘하며 위기를 벗어난 것.여기에 하나 더. 간첩에게 은근슬쩍 정보를 흘리며 미끼를 던져 짜릿함을 선사했다. 왕을 노리는 살인범을 잡자고 말하며 “혼자서는 영 힘들어서. 그렇다고 의금부에 까놓자니 저 안에 글쎄 간자가 있답니다”라는 말로 미끼를 투척, 간첩이 살인범을 찾아가게끔 만드는 기막힌 작전을 완성했다.살인범을 추포하는 심각한 상황엔 코믹 매력도 발산했다. 왕의 부하가 “간자를 의금부로 끌고 가 전하께 상황을 보고하라”말하자 “들었죠? 그쪽이 좀 하시오! 난 저놈 붙잡히는 꼴은 꼭 좀 구경해야겠으니”라고 당당히 명령을 거부하며 못 말리는 유머감각을 발산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간택-여인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연예 ‘낭만닥터 김사부’ 이성경의 후회, 한석규 조언 무시했다 병원 떠날 위기[콕TV]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성경이 김주헌에 의해 돌담병원을 떠날 처지에 놓였다. 한석규는 위기의 이성경을 구할 수 있을까.27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선 김사부(한석규 분)의 조언을 무시했다 최악의 상황에 처하는 은재(이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은재가 가정폭력 피해자에 의해 자상을 입고 봉합 수술을 받은 가운데 가해자인 남성은 억울함을 호소했다.이에 김사부는 “당신은 폭력을 휘둘렀고 우리 의사가 다쳤습니다. 그거 싹 무시하고 을인 척 하지 마요”라 경고하나 그는 “흥분한 건 사실이에요. 그걸 폭력이라고 하면 억울하죠. 그 여의사가 날 공격하니까 우리 마누라가 놀라서 날 지켜주려다 그런 거예요”라며 궤변을 폈다.더구나 흉기를 휘두른 피해자는 위축돼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상황. 이에 민국(김주헌 분)과 거대 측은 CCTV를 확인하나 영상엔 가해자의 폭력이 담기지 않았다.결국 은재는 “남편이란 사람이 아내 분한테 먼저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아내 분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남편 분이 공격하려는 거 막다가 다친 거예요”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돌담의 호준은 “그쪽 얘기는 달라. 차 선생이 갑자기 달려드는 걸 보고 너무 놀라서 남편 방어해주려고 자기도 모르게 그랬단다”라 일축했다.나아가 호준은 민국이 여 원장의 뒤를 이어 돌담의 원장이 된 사실을 알리며 “지금부터 생각 잘하고 노선 타라”라 조언했다.민국은 김사부에 조용히 원만하게 넘어가자며 은재의 사과를 권했다. 김사부는 “병원에서 의사가 다쳤는데 조용하고 원만하게? 그렇게 못하겠다면요?”라며 이를 갈았다. 민국은 “간단하죠. 외과과장 역할을 하기 싫다면 그 자리 내놓으면 되는 거죠”라 강하게 말했다.그러나 소동은 멈추지 않았다. 우진(안효섭 분)을 합벽하던 사채업자가 병원을 찾아 난동을 벌인 것. 그는 로비에서 옷을 벗고 “이 놈이 내 돈 안 갚아서 옷도 못 입고 밥도 못 먹고 아이고”라며 앓는 소리를 냈다.우진은 “이제 그만해요. 돈 갚았잖아. 이런다고 없는 돈 갑자기 안 나온다고”라 만류했지만 그는 각서를 쓰라며 역으로 협박을 했다. 이도 모자라 문정(신동욱 분)에게 주먹도 휘둘렀다. 결국 명심(진경 분)을 비롯한 병원 사람들이 남자에게 달려들었고, 병원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김사부는 남자에게 “너 절박한 사람들한테 돈 빌려주고 이자만 쭉쭉 빨아먹는 거머리잖아. 내가 아픈 사람 고쳐줄 땐 의사인데 너 같은 양아치들이랑 붙을 땐 개야. 창피한 줄 알아야지”라 일갈하는 것으로 쐐기포를 날렸다.우진이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려 할 때도 김사부는 그를 감쌌다. 우진이 “저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십니까?”라 물었을 정도. “내가 언제? 만날 나한테 깨지고 혼나는 주제에.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환자나 잘 봐”라는 김사부의 말에는 웃음을 터뜨렸다.한편 은재는 가하자에게 사과를 하려고 하나 김사부가 이를 만류했다. 김사부는 “차라리 불편하고 말아. 불편하다고 무릎 꿇고 문제 생길까봐 숙이고 치사하게 모른 척 해주고 더러워서 져주고. 이런저런 핑계로 그 모든 게 당연해지면 넌 결국 싸구려 인생을 살게 되는 거야”라 경고했다.비약이 심하다는 은재의 푸념엔 “그럼 가서 무릎 꿇어 보던가. 겪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라고 일축했다.결국 은재는 가해자에게 사과를 했다. 이에 민국은 “잘했어. 보기보다 사회생활을 할 줄 아는 친구네”라 칭찬하면서도 대뜸 언제 결혼을 하고 병원을 그만둘지 물었다. 일찍이 민국은 우진이 아닌 은재를 정리하려고 한 바.민국은 “난 여자 선생들 안 키워. 거기다 수술울렁증까지 있는 여의사라면 더더욱”이라고 독설을 퍼부었고, 은재는 그제야 김사부의 진심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선 폭력 가해자가 피투성이가 되어 등장, 파란을 예고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