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빙그레가 전하는 ‘전남 광주 출신’ 바로 이야기”(인터뷰)

기사입력 2013.11.25 7: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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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우연한 기회에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오디션을 봤단다. B1A4 멤버들과 다 같이 응시해서 편하게 임했다고. 충청도 출신 캐릭터라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 어차피 전라남도 광주 출신이라 사투리 연기가 어색해 뽑히지 않을 테니까. 그런데 덜컥 합격 전화를 받았다. 웃는 얼굴이 빙그레 역과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바가지 머리가 주효했다고 믿는 B1A4 바로를 만났다.



◆ “동성애 연기? 정우 형과 뽀뽀 연습만 10번 이상”



평소에는 서울말을 쓴다. 가끔 전라도 말이 조금씩 나오는데 해태(손호준 분)랑 윤진(도희 분)이랑 대화가 편하다. 첫 연기인데 운이 좋았다. 윤진이를 제외하면 모두 대 선배님들이다. 좋은 환경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웠다고 생각한다. 특히 막내 윤진이는 정말 여동생처럼 귀엽다. 가장 편하게 대할 수 있는 관계다. 촬영장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한다.



동성애 코드가 드라마에 확실히 드러날지 아닐지 모르겠다. 대본이 나오지 않아서 저도 굉장히 궁금하다. 성정체성을 모르는 상태로 진행해서 저도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일단 쓰레기(정우 분) 선배를 동경하는 후배 빙그레를 따라가고 있다. 정우 형과의 뽀뽀신은 연습만 10번 넘게 했다. 아무 느낌이 없었다.(웃음) 개인적으로는 베일에 싸인 빙그레가 동성애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차선우(바로 본명)와 바로는 거의 일치하지만, 바로와 빙그레는 많이 다르다. 빙그레를 연기하면서 제 원래 모습도 바뀐 게 있다. 그 과정에서 일부러 시무룩하고 주눅 들어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 드라마에 피해를 주기 싫어서 올인했다. 그러면서 B1A4 멤버들에게 예민하게 굴었다. 멤버들은 그런 나를 배려해줬다. 많이 미안하다.





◆ “귀여운 외모? 중저음 목소리? 바로의 진짜 매력은…”



B1A4를 좋아하는 이유는 친근함이다. 연예인이라면 우상으로 높이 바라보는 게 있는데, 우리는 또래처럼 편하게 느껴진다. 연예인은 직업일 뿐이지, 우리 멤버들도 똑같은 사람이다. 다만 우리는 꿈의 방향을 빨리 정해서 그 길로 먼저 가고 있다. 꿈을 찾고 있는 친구들이 그런 우리의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B1A4의 멤버 바로를 좋아해주는 건 귀여운 얼굴 때문이라고 한다.(웃음) 얼굴과 다른 중저음 목소리가 반전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신체 비율도 평균인데… 과연 왜. 아, 맞다. 여성 팬들에게 보호본능을 일으켰다고 한다. 그런데 솔직히 내가 봤을 때는 어느 부분에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다. 내가 생각하는 매력은 뭐든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다. 매 순간순간 최대치의 자신감을 끌어올려 보여주고자 한다. 이 부분이 바로의 진짜 매력이다.(웃음)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계속 도전하고 싶다. 리얼한 연기를 위해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들 한다. 하지만 동성애 연기가 꼭 남자를 사랑한 경험이 있어야 하는 게 아닌 것처럼 간접적으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 로맨스 연기도 자신 있다. 과거 기억에 제 상상을 보태서 연기하겠다. 시켜주시면 감사드린다.(웃음)





◆ “난 럭키가이, 욕심내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내년 1월 B1A4 컴백을 위해 멤버 전원이 바쁘다. 각자 준비하는 게 많다. 직접 가사를 쓰면서 저희 나이에 갖고 있는 고민들과 생각을 표현했다. 아직 앨범 콘셉트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가장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걸로 나오겠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다. 언젠가는 밴드로 혹은 솔로로 무대에 오를 수도 있다. 천천히 기다려주면 성장하는 B1A4와 바로를 보실 수 있다.



난 정말 럭키가이다. 가족, 학교, 회사, 선후배 모두 좋은 사람들 밖에 없다. 지금까지 나에게 해를 끼쳤던 사람도 없다. 내가 가진 것 보다 좋은 기회를 얻어서 이만큼 잘 될 수 있었다. ‘응답하라 1994’에서 성동일 선배님이 “자연의 순리대로 가는 게 맞다”는 대사가 있었다. 마음에 와 닿아서 울컥했다. 이것만큼 맞는 말이 없었다. 아직 스물두 살 어리니까 많은 욕심내지 않고 시간 흘러가는 대로 그렇게 살아가겠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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