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삼성 임원 인사, 성과+능력 위주 475명 승진

기사입력 2013.12.05 9:19 AM
2014 삼성 임원 인사, 성과+능력 위주 475명 승진

[TV리포트] 삼성 그룹이 능력위주로 201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은 지난 2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5일 총 각사별 201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총 475명을 승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를 실시해 지난 사장단 인사에 이어 ‘성과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인사원칙을 재확인했다.

여성 승진규모는 역대 최대인 15명으로, 이 중 상무로 신규 선임된 임원이 14명이다. 특히 여성 승진자 중 60%(15명 중 9명)는 발탁 승진으로 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능력에 따른 전략적 승진 인사 실시했다.

삼성 측은 “신경영 출범 초기(1992~1994년) 대졸 공채 출신으로 신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회사 발전과 함께 성장한 여성 인력도 다수 신임 임원으로 승진해 본격적인 여성 공채 임원 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승진자 중 경력 입사자의 비율도 2013년 141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통적인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외부 영입인력에 대해서도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는 등 능력 위주의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은 이번 2014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각 사 별로 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사진= 삼성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