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윤아 긍정 에너지, 안 반할 수가 없네

기사입력 2013.12.31 3:08 AM
‘총리와나’ 윤아 긍정 에너지, 안 반할 수가 없네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윤아의 긍정에너지가 이범수를 웃게 했다.

30일 방송된 KBS2 ‘총리와 나’ 7회에서는 국무회의 파행으로 시름에 잠긴 율(이범수)과 그런 그를 위로하는 다정(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캔들 일보 대표로부터 내조를 조언 받았던 다정이 행한 건 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었다.

다정은 “전 정치도 잘 모르고 총리님이 할 선택이라는 게 어떤 건지도 모르지만 이건 알아요. 총리님이 말씀하셨죠. 국민을 섬기는 총리가 되겠다고. 전 총리님이 그 말 지킬 거라 믿어요”라고 말했다.

판에 박힌 응원이었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그 말에 율은 “다정 씨는 일을 참 쉽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라며 웃었다.

이어 술을 대접하고 싶다며 식당으로 안내하는 다정에 율은 “넌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주는 거지? 난 뭘 해줘야 하는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따른 다정의 답변은 남편이 힘들 때 아내가 위로해주는 건 당연하다는 것. “저 국무총리의 아내잖아요” 애교 있게 말하는 다정에게서 율은 전 아내를 떠올렸다.

이어 기자들을 피해 한바탕 줄행랑을 친 율은 모처럼 즐거움을 표했다. 이에 다정은 “총리님 그거 아세요? 웃으니까 되게 잘 어울려요”라고 말했다. 이 에피소드는 율로 하여금 다정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 바. 이는 다정 역시 마찬가지로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인정하는 다정의 모습이 엔딩을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총리와 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