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예산 독립영화 '청춘예찬' 작지만 뜨거운 돌풍 '눈길'

기사입력 2014.01.12 3:27 PM
저예산 독립영화 '청춘예찬' 작지만 뜨거운 돌풍 '눈길'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청춘예찬'(최종운 감독, 화란지우 제작)이 잔잔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일 개봉한 '청춘예찬'은 20대, 소위 킹카라 불리며 화려한 학창시절을 보낸 주인공 태평이 군 입대, 취직, 결혼이라는 일련의 시련 속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면서 겪는 과정을 재치 있는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청춘예찬'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평범한 인물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발칙하면서도 유쾌하게 묘사해 3040세대는 물론 20대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청춘예찬'은 네이버 포털 사이트 상영영화 검색 순위 10위, 다음 9위에 랭크돼 눈길을 끈다. 특히 독립 저예산 영화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이러한 네티즌,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도 불구 '청춘예찬'은 전국 스크린수 3개, 서울 스크린수 1개로 상영관이 턱없이 부족해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청춘예찬'은 영화 '블라인드 러브'(2006)로 미국 티뷰론 국제 영화제, 워싱턴 엘렌스버그 영화제, 시드니 플렉시프 국제 영화제 등을 휩쓸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종운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청춘예찬' 포스터, 네이버 다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