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②] ‘칸의 여왕’은 누구.. 불꽃 경쟁 점화

기사입력 2010.05.12 2: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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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박민경 기자] 제63회 칸 국제영화제가 12일(현지시간·한국시간 13일 오전 2시 15분) 프랑스 휴양도시 칸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여배우 전도연과 윤정희가 주연한 영화 ‘하녀’와 ‘시’가 공식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려 칸 영화제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더한다.

‘하녀’와 ‘시’는 모두 한 명의 ‘히로인’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이에 벌써부터 전도연과 윤정희가 ‘칸의 여신’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칸 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두고 한국의 두 여배우가 경합을 벌이게 된 것은 처음이라 더욱 시선이 집중된다.

먼저 전도연은 지난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제61회 칸 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바 있어, 그녀가 두 차례나 칸의 사랑을 받은 여인으로 등극할지의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여배우로 데뷔한지 40여년을 넘긴 ‘한국 여배우의 전설’ 윤정희는 이창동 감독과 함께 칸 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바라보고 있다. 전도연을 ‘칸의 여인’으로 만든 이창동 감독은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기도 해 윤정희의 수상 가능성을 한층 높인다.

하지만 전도연과 윤정희 외에도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여배우들이 ‘칸의 여왕’으로 간택받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먼저 프랑스의 유명 여배우이자 이번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의 주인공인 줄리엣 비노쉬가 기대를 모은다. 이란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증명서’(Copie Conforme)에서 주연을 맡은 줄리엣 비노쉬는 아직 모국에서 열리는 칸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받은 적이 없어 기대를 해볼 만하다.

또 다른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할리우드 영화 ‘페어 게임’에서 숀 팬과 호흡을 맞춘 나오미 와츠가 물망에 올라있다. 마이크 리 감독의 ‘어나더 이어’(Another Year)에서 열연한 여배우 이멜다 스턴톤도 주목할 만하다.

‘프랑스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올해의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모델 출신 배우 멜라니 티에리는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감독의 시대극 ‘몽팡시에 공작부인’(La Princesse de Monpensier)으로 칸의 여우주연상까지 노린다.

사진 = (위) TV리포트 DB,  (아래,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TV리포트 DB(전도연·윤정희), 영화 ‘사랑해 파리’(줄리엣 비노쉬), ‘몽팡시에 공작부인’(멜라니 티에리),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이멜다 스턴톤), ‘킹콩’(나오미 왓츠) 스틸이미지

박민경 기자 minkyu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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