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는 당연…외국어에 능통한 스타들

기사입력 2010.05.20 2:16 PM
'외모'는 당연…외국어에 능통한 스타들

 

[TV리포트 김민경 인턴기자] '외모'만을 가꾸던 연예인도 다 옛말이다. 국내시장이 좁아 '월드스타'를 꿈꾼다면 외국어구사는 필수. 이에 따라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 중 외국에 능통한 이들이  많다.

영화 '시'를 통해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윤정희가 유창한 불어 실력으로 칸을 사로잡아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윤정희는 포토콜에 이어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현지 기자의 질문에 통역을 거치지 않고 프랑스어로 답해 각국의 언론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한국 배우나 감독이 자연스럽게 현지어로 세계 기자들을 상대한 경우는 처음이기 때문.

외국 가수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4회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수 보아 역시 현지인에 가까운 일본어 실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일본 진출을 목표로 일본어를 공부한 것으로 알려진 보아는 영어에도 능통하다.

노래 '빙글빙글'로 인기를 얻은 아이돌그룹 유키스(U-Kiss)는 멤버 전원 모두 3개 국어 이상을 한다고 알려져있어 '다국적 그룹'이라고 불린다. 그중 홍콩 출신 멤버 알렉산더는 일본어와 포르투갈어를 비롯해 무려 7개 국어를 할 수 있다.

최근 컴백한 원더걸스(Wonder Girls) 새 멤버 혜림 역시 4개 국어를 쓸 수 있다. '중국판 원더걸스'의 멤버로 거론되기도 했던 혜림은 홍콩 영주권자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광동어에 능통하다.

탤런트 서민정과 가수 티티마 출신 배우 소이는 모두 아버지가 외교관이라 해외에서 체류한 경험으로 자연스레 외국어를 잘하게 된 경우. 서민정은 한국어 외에도 영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를 할 수 있고 소이 역시 중국어 영어실력이 유창하다.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열연 중인 배우 김지석 역시 중학교 때 영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당시 김지석은 대학에서 독어를 전공해 영어와 함께 2개국어를 사용할 수 있다. 배우 이영애 또한 2006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유창한 독일어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사진 = TV리포트 DB, JYP

김민경 인턴기자 cong@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