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싱 희망’ 김지훈, 11연속 KO승…IFO 챔피언 ‘도전임박’

기사입력 2010.05.22 4:06 PM
‘한국복싱 희망’ 김지훈, 11연속 KO승…IFO 챔피언 ‘도전임박’

[TV리포트 윤광식 인턴기자] 전 국제복싱기구(IBO) 슈퍼페더급 챔피언 김지훈(23, 일산주엽체육관) 선수가 이번에도 통쾌한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김지훈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라레도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권투연맹(IBF) 타이틀 결정전에서 상대선수 아메스 디아즈(26, 파나마)를 1라운드 종료 직전 두 방의 스트레이트 펀치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지난해 IBO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김지훈은 메이저 기구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해 IBO 벨트를 반납하고, 초 강자 타이론 해리스에 이어 아메스 디아즈마저 쓰러뜨리며 13연승을 이어나갔다.

특히 한국 선수들의 무덤과도 같던 미국 복싱무대에서 5연속 KO(TKO)승을 거두며 세계 복싱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이번 승리를 통해 랭킹 1위에 등극하게 된 김지훈은 추후 상위 랭킹에 있는 타 선수와 챔피언 결정전을 치를 전망이다. 만약 IBF 챔피언에 등극한다면 WBA나 WBC 등 타 기구들과 통합전도 추진할 수 있는 만큼 김지훈이 세계를 정복할 날도 머지않았다.

사진 = ESPN 공식 홈페이지 - 지난 2월 13일 ‘ESPN 프라이데이 나이트 파이트’ 화면 캡처

윤광식 인턴기자 qweiop3kr@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