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수' 종영②] 각양각색 인연들로 뭉친 카메오 군단

기사입력 2014.03.12 8:04 AM
['우사수' 종영②] 각양각색 인연들로 뭉친 카메오 군단

[TV리포트=황지영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가 지난 11일 20회를 끝으로 종영을 맞았다. 그렇다면 그간 스쳐간 카메오들은 누가 있을까. 단순히 배역에 어울려 특별출연을 한 배우부터 김윤철 감독의 전작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인연까지 다양했다.

‘변호사 전문’ 이재원

배우 이재원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 이어 변호사로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이혼전문변호사로 활약했던 이재원은 이번엔 윤정완(유진 분)의 파산신청을 도왔다. 앞서 윤정완은 친모 정순옥(김혜옥 분)이 사기를 당해 돈을 다 날려 파산위기에 놓였다. 이에 변호사 이재원을 찾아가 개인회생 신청방법을 물었던 것. 이재원의 도움으로 윤정완은 간신히 집 하나는 건질 수 있었다.

‘로맨틱 맞선남’ 김성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인연으로 출연한 또 다른 배우 김성민도 있다. 그는 김선미(김유미 분)의 맞선남으로 등장했다. 김성민은 능력과 외모를 겸비한 완벽남 김영호 역할을 맡아, 김선미(김유미 분)의 맞선남으로 등장했다. 김성민은 김선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로맨틱한 데이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이재원 씨와 김성민 씨는 김윤철 감독과의 인연으로 흔쾌히 출연요청에 응해주셨다. 극의 재미를 배가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환상 호흡’ 김현주

배우 김현주는 소속사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했다. 소속사 박경수 대표가 제작중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위해 나선 것. 또 대부분의 스태프들이 김현주의 전작 JTBC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었다. 촬영 관계자는 “김현주 씨는 일일이 스태프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촬영은 물론 환상의 호흡이었다.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구 여친’ 공현주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 공현주 씨의 세련된 이미지가 극 중 역할과 딱 맞아 출연을 제의했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특별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해준 공현주 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공현주는 극 중 오경수(엄태웅 분)와 윤정완(유진 분)이 의기투합한 영화 ‘이화에 월백하고’의 여주인공으로 깜짝 등장했다. 또 오경수의 전 여자친구로 윤정완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는 등, 극 중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 /사진=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