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옥택연, 이초희 임신고백에 키스화답 “결혼하자”

기사입력 2014.03.09 9:01 PM
‘참좋은시절’ 옥택연, 이초희 임신고백에 키스화답 “결혼하자”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친자식을 호적에 올리지 못한 옥택연의 지난 과거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6회에서는 정아(이초희)를 향한 동희(옥택연)의 청혼이 그려졌다.

학창시절 동희는 정아를 괴롭히는 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퇴학당했다. 그 충격에 만취한 동희는 정아와 하룻밤을 보냈고 이는 임신으로 이어졌다.

이에 정아는 “애 생겼다. 자책하지 마라. 지우면 된다. 보호자로 잠시만 와주면 된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동희가 낳아 키우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자 정아는 “미친놈. 누가 키울 건데. 너랑 나랑 결혼도 안 할 건데 애를 누가 키워?”라고 퍼부었다. 결혼하면 된다는 말에는 “네가 나랑 왜 결혼하는데. 너 따라다니는 부자 계집애들이 수두룩 빽빽인데. 너 나 사랑하지도 않잖아”라고 씁쓸하게 받아쳤다.

이에 기습키스를 퍼부은 동희는 “지금부터 사랑하면 안 되겠냐? 만나는 여자들도 싹 정리할게”라고 청혼을 했다. 그러나 정아는 두 아이를 남겨두고 모습을 감춘 바. 이에 사랑이란 없다고 자조적으로 말하는 동희의 모습이 극 중반부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참 좋은 시절’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