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김민정, 미스터리 예고…"나처럼 너도 살아있었네"

기사입력 2014.03.12 11:03 AM
'갑동이' 김민정, 미스터리 예고…"나처럼 너도 살아있었네"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김민정이 '갑동이' 포스터를 통해 묘한 매력을 드러냈다.

12일 tvN 측은 '갑동이' 캐릭터컷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정신과 전문의 오마리아 역을 맡은 김민정의 반전 모습이 담겨 있다. 김민정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모습을, 묘한 눈빛으로 사연을 품고 있는 듯한 모습을 드러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두려운 집착'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김민정은 자신의 목걸이를 손으로 꽉 쥔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극중 20여년이 지나 죽은 줄 알았던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갑동이의 흔적이 나타나면서 갑동이'와 관련 있던 이들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나처럼 너도, 살아있었네"라는 캐릭터 포스터컷 속 텍스트 대사를 통해 오마리아와 '갑동이'가 어떤 연관이 있는 것 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김민정은 정신과 전문의 오마리아 역을 맡았다. 오마리아는 전문의 가운을 입었을 때는 화장기 없는 청순한 모습으로 환자들을 치유해가는 친절한 의사다. 하지만 가운을 벗는 순간 짙은 스모키 화장과 화려한 의상을 한 채 주위 사람들과 철저히 거리를 두고 경계하는 비밀스러운 인물.

'갑동이'(연출 조수원, 극본 권음미,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20여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관계와 스토리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조수원 감독, '로얄패밀리' 권음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 윤상현, 성동일, 김민정, 이준, 김지원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의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장르물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갑동이'는 '응급남녀' 후속작으로 오는 4월 11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tvN